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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킽방 작성일20-10-08 17:02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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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박물관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계속됨에 따라 박물관 나들이가 어려워진 어린이들에게 집으로 배달되는 놀이형 학습교재를 무료로 보급한다.

'꾸러기를 위한 꾸러미(이하 꾸꾸)'라는 이름의 이 교재는 4∼7세의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말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다.

우편을 통해 집으로 배달되는 꾸러미에는 모두 6종의 교재가 들어 있어 하루에 한 가지씩 약 일주일 동안 말에 대해 배우면서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활동지 '따그닥 따그닥, 내 친구 말'은 어린이와 말의 키, 몸무게 비교부터 시작해 빠르기, 말의 먹이 종류, 말의 하루 일과, 말을 탈 때 필요한 도구, 세계의 말 품종 등을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소개하고 있다.

말이 좋아하는 먹이를 점선대로 뜯어내서 풀로 붙이는 간단한 작업과 사진을 보고 상황을 유추하는 창의적 활동도 포함돼 있다.

'종이말 만들기'는 말 전개도 위에 자유롭게 색칠하고 풀칠해 붙여서 개성 있는 말을 완성하는 놀이다.

이 밖에 목장에 사는 가축들의 이름을 쓰고 울음소리와 걸음걸이를 흉내 내는 활동지, '목장에서 풀을 뜯고 있는 말 떼', '마구간에 사는 어미말과 망아지'색칠하기도 있다.

동봉된 안내서를 보면 모든 활동지는 단순한 정보 제공이나 만들기 작업에서 끝내지 말고 어린이가 그림 속 이야기를 만들어 보도록 제안하고 있다.

말박물관 담당자는 '승마로 힐링하는 것처럼 말에 대해 배우며 생각하는 동안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말박물관 학습교재 '꾸꾸'는 10월 8일부터 이메일(curator@kra.c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말박물관 블로그(https://blog.naver.com/horse-museu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개인 200명,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임시보호소 등 단체는 300명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아 10월 중 우편으로 발송하며 SNS 체험 후기 중 우수작을 선발해 세계의 말 미니어처 피규어 세트(10종)도 증정한다.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추석 가족 모임을 통한 전파 사례가 전국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앵커]
정부는 오는 11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어떤 조치가 가장 필요할지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나오셨습니다.

[앵커]
교수님,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69명이어서 전날은 세 자릿수로 늘었었는데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습니다. 현재 상황은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김경우]
증가세가 계속 이어지지 않았다는 데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아직 수도권에서 대부분 발생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연휴 때 노출되신 분들은 어느 정도 잠복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주말에 증상이 나타나거나 감염이 시작되실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서울에서 발생하신 분들의 감염경로를 보면 대부분 감염경로 조사 중인 사례들이 굉장히 상당 부분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이것도 상당히 우려되는 부분이 되겠고. 확진되신 분들의 접촉자를 조사하는 것을 통해서 감염 경로라든가 아니면 숨어 있는 집단감염 같은 건 없는지 확인하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앵커]
결국에 계속해서 조용한 전파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겠죠?

[김경우]
그렇습니다. 특히 감염경로를 모르시는 분들은 증상이 있어서 검사를 했더니 양성이 나왔는데 어떻게 감염됐는지 모르시기 때문에 물론 그분들을 통한 가족이라든가 지인은 이미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많고 또 그분이 활동하시는 소규모 집단에 따라서 소규모 집단감염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앞서 간단히 단신으로도 전해 드렸는데 특히 대전 같은 경우에는 함께 벌초 갔다 왔던 가족들이 감염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추석연휴 기간 일가족 간 감염사례. 전북 정읍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 다른 지역에서도 이런 유사한 사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크거든요.

[김경우]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수도권에 유행이 많은데 추석연휴를 통해서 인구 이동이 있으면서 비수도권으로의 전파를 우려했었는데 지금 사례 같은 경우에는 또 비수도권에서 비수도권 또 수도권에서 수도권 내로 이동이 많아서 여러 가지 인구들이 섞이면서 감염이 계속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앵커]
교수님, 잠시만요. 지금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이 시작된 것 같은데 브리핑 먼저 듣고 전문가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
위중증환자는 97명이십니다. 어제는 사망자가 두 분 발생하셨고 누적사망자는 427분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주요 발생현황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하여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51명입니다.

경기 화성시 가족모임 관련하여 10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입니다.

경기도 고양시 가족 관련하여 10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입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확진자는 총 36명입니다.

대전 일가족 지인 모임 관련하여 10월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입니다.

부산 부산 진구 지인 모임, 의료기관 접촉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입니다.

이외 발생에 대한 추가자료가 필요하신 경우 브리핑 후 대변인실을 통해 상세히 설명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유입환자 발생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월 8일 기준으로 해외 유입 확진자는 9명이었습니다.

외국인은 7명입니다. 해외 유입국가를 말씀드리면 필리핀, 미얀마 각 1명, 인도네시아 3명이며 폴란드 1명, 미국 3명입니다.

오늘은 인플루엔자 등 여러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손씻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마스크와 함께 가장 유용한 예방법은 손씻기입니다.

사람은 생각보다 자신의 얼굴을 손으로 접촉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것이 이외로 호흡기감염병의 주요 전파경로가 되기도 합니다.

즉 코로나와 같은 호흡기감염병도 손을 통해 전파되는 확률이 결코 작지 않다는 뜻입니다.

질병관리청이 2018년에서 19년 사이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소아와 어르신에서 얼마나 자주 손으로 얼굴을 접촉하는지에 대해서 분석한 결과가 있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시간 동안 얼굴에 22회 손을 접촉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점막 부위로는 코 4.7회, 입 2.9회, 눈 1.8회 접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아의 경우는 이보다 더 높은 빈도로서 1시간 동안 46회 접촉합니다.

입이 12.7회, 코 10.2회, 눈 4.9회 순입니다. 만약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이 얼굴의 점막 부위에 접촉하게 된다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감염의 경로를 예를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마스크를 하지 않은 감염자가 재채기를 할 때 습관적으로 손으로 입을 막는 경우를 가상해볼 수 있습니다.

손은 분비물에 오염되게 되고 오염된 손이 문의 손잡이와 같은 사람의 손이 자주 닿는 사물을 접촉하게 된다면 다중전파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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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람의 손이 다시 오염된 사물에 접촉하게 되고 바이러스가 사멸되기 전 코나 입과 같은 부위에 접촉하게 된다면 그것은 직접적인 접촉 없이도 바이러스를 호흡기로 옮겨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인해 원인을 알 수 없는 조용한 전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상 속에서 가능한 자주 손을 씻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백신이 도입되기 이전까지 혁신적인 방역수단을 기대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을 지키는 것이 가장 혁신적인 방역수단이 됩니다.

오늘 하루 한 번 더 많은 손씻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들었습니다. 주요 발생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어지는 브리핑과 질의응답은 YTN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계속해서 전문가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앞서 교수님과 함께 대전 사례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조금 전 브리핑에서도 얘기가 나왔습니다마는 확진자가 8명에서 12명으로 늘었고요.

지역사회 감염 우려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보면 가족 중에 400여 명이 근무하는 연구원 직원도 있고 중학생 손녀도 있고요.

또 추가 동선에서 중학생 공부방, 야구단 접촉 가능성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그렇기 때문에 우려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거겠죠?

[김경우]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선 이 사례 같은 경우는 감염된 경로를 지금 역학조사가 끝나봐야 알겠지만 70대 어르신이 먼저 지표환자가 되셨는데 이분의 가족 일곱 분이 한꺼번에 다 감염되신 사례가 되겠고 감염경로는 추정할 때 70대 어르신의 지인이 먼저 감염되셔서 전파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접촉자 추적조사 중에서 추가적으로 지인 감염이 확인된 사례로 보이고 있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일가족 중에는 중학생도 있고 연구원 직원도 있고 노출일자가 10월 1일이라고 보게 되면 5일부터 출근하셨다고 치게 되면 한 4~5일 지난 시점이기 때문에 충분히 감염력이 있으신 상태라고 봐야 될 것 같거든요.

그래서 추가적인 확산 우려는 아무래도 이분들이 감염력이 있지만 얼마만큼 방역수칙을 잘 지키셔서 마스크 착용을 잘하셨는지, 거리두기를 하셨는지, 손씻기를 잘하셨는지 이런 것에 따라서 추가 확산 우려가 결정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은 접촉자 전수조사를 한 것에서 추가적인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걸로 봐서는 아직까지는 양성으로 전환되신 분들이 없는 것으로 봐서 확산세가 많이 된 건 아닌 것 같고.

그래도 노출돼서 현재는 음성이지만 자가격리 14일 기간 동안에 또 추가적인 접촉자 중에서 확진자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의 관리가 필요하실 텐데.

만약에 접촉자를 충분히 잘 찾아서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오신 분들을 자가격리를 잘하게 되면 이분들을 통한 추가적인 N차 전파를 우리가 막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접촉자 추적조사를 빨리 해서 음성일 때 확인하고 격리하게 되면 추가적인 지역확산은 조금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교수님, 지금 말씀드린 건 대전의 사례입니다. 벌초 뒤에 함께 식사를 한 일가족이 확진됐고 그거와 관련된 확진자가 지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그런가 하면 추석연휴 때 전북 정읍 사례도 짚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전북 정읍의 양지마을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그동안에 알려졌던 기존 발생 경로와 다른 경로가 또 나왔다면서요?

[김경우]
기존에 전북 133번, 30대 여성분이 지표환자로 처음 확인됐는데 처음에는 29일날 서울에 사시는 오빠를 통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었는데 알고 보니까 그전 26일날 그 마을에서 다른 결혼 피로연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고 거기에서 50여 분 이상의 많은 분들이 식사를 같이 하면서 거기에 오셨던 분들에서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는데.

그러니까 전북 133번 환자를 통해서 전염이 이어진 것이 아니라 반대로 식구들을 통해서 전북 133번 환자분이 거꾸로 감염됐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은 접촉자에서 양성이 나왔는데 증상 발현일이라든가 또 아니면 접촉 사건 분석을 통해서 어느 분이 먼저 감염이 됐고 감염전파 경로가 어떻게 됐는지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가 마무리돼야지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결혼 피로연에서 최초 전파가 이루어졌을 가능성도 있다는 거고요. 피로연 참석자 중에 방명록에 기재되지 않은 10명이 뒤늦게 파악됐다고 합니다. 타지역으로의 확산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거겠죠?

[김경우]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의 접촉자들도 확인해 봐야 되겠는데요. 이분들이 타 지역에서 전염돼서 참석했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또 여기에서 감염돼서 다른 지역으로 재확산시켰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지금 9월 26일이면 상당히 많은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늦었지만 빨리 접촉자를 확인해서 추가적인 감염자가 없으신지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겠습니다.

[앵커]
다른 이야기도 해 보겠습니다. 현재 가장 우려스러운 게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비율이 여전히 높다는 점일 텐데. 어제 기준으로는 일단 20% 아래로 내려오기는 했는데 여전히 20%에 육박하는 수치거든요.

아직은 불안한 요소다, 이렇게 봐야겠죠?

[김경우]
그렇습니다. 물론 조사중인 사례, 나중에 또 역학조사를 해 보면 연결고리를 찾을 수는 있지만 그래도 일단 우리가 방역망 관리 밖에서 접촉자 추적을 통해서 확인한 것이 아니고 감염 경로를 모르게 증상이 있어서 검사해서 밝혀진 분들이기 때문에 이분이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감염원이 계실 거고 또 그 감염원이 발견된 지표환자뿐만 아니라 다른 환자도 감염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전파가 또 계속 N차 전파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감염 경로를 모르는 한 분의 발생자를 통해서 얼마나 많은 숨은 감염자가 있을지 이것은 상당히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모든 걸 종합해 봤을 때 이제 오는 11일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가 될 텐데 어떻게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김경우]
일단은 이번 추석연휴뿐만 아니라 이번 주말 연휴에도 또 대규모 이동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서 그 추세까지 봐야 될 것 같아서 최소한 1주는 연장해서 추세를 봐야 될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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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에 발생한 집단발생 수라든가 아니면 감염 경로 불명 비율 또 방역망 내 통제비율 이런 것들이 물론 기존에 있던 1단계 규칙이 아주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참고치로 봤을 때는 그래도 1단계에 해당되지 않는 아직 발생 건수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바로 1단계로 완화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요.

1주 후든 2주 후든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감염경로 불명비율도 줄어들고 좋아진다고 해도 거리두기를 완화하게 되면 언제든지 재확산 위험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거리두기를 완화하면서 재확산 위험을 어떻게 방지하고 재확산이 있을 때 어떻게 조기에 인지할 수 있을 건가 이것에 대한 대비를 한 다음에 완화해야지 조금 더 안전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등교수업 확대 여부도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 여부에 발맞춰서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등교수업 확대 여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김경우]
아무래도 1학기 때는 그래도 우려했던 만큼 학교 내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등교수업이 재개돼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아무래도 이제 지역사회 감염이 지금 높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학생들 중에서 확진자들이 등교할 가능성이 있겠고 또 우리가 무증상, 등교한 학생을 통해서 학교 내 전파를 어떻게 막을 수 있을 것인가.

기존의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되겠지만 혹시 우리가 추가적으로 보완하거나 더 강화해야 할 핵심 방역수칙 같은 건 없는지 돌이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우리가 거리두기를 완화하면서 등교수업을 할 때 우리가 조기에 인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좀 더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 해외에서는 여러 다른 나라의 사례들을 참조해 보면 좋을 것 같고요.

예를 들면 어느 나라에서는 생리식염수로 입을 헹군 다음에 뱉은 침을 이용해서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든지 아니면 자가 면봉으로 채취한 다음에 그것을 모아서 검사한다든지 다양한 검사법들을 한번 고민해 봐서.

물론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선별검사를 받는 데 큰 어려움이 없고 제약이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또 보다 접근성을 높이고 또 많은 검사를 확대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교수님, 내일부터 아까 말씀해 주신 것처럼 한글날 연휴가 있지 않습니까? 연휴가 사흘간 진행되는데 서울 도심집회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고요.

관광지에도 사람이 몰릴 것도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결국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개인방역을 잘 지키는 것뿐이겠죠?

[김경우]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다중이용시설에 노출되지 않도록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키시고 또 꼭 가시더라도 마스크를 잘 착용하셔야 되겠고요.

손위생도 잘 해 주셔야 되겠고 또 다중이용시설 중에서 마스크를 벗게 되는 식당이라든가 카페 이런 데는 위험하실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그런 상황에서의 노출을 피하시는 것이 좋겠고요.

개인방역수칙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을 관리하고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주어지는 핵심방역수칙 같은 경우에도 잘 나와 있기는 하지만 조금 더 보완하고 아니면 좀 완화하고 어떤 건 강화할 부분은 없는지 우리가 확인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교수님, 마지막으로 독감접종이 다시 재개가 됩니다. 그런데 아직 상온 노출 우려가 워낙 국민들에게 다가온 게 컸기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경우]
이번에 질병관리청에서 투명하게 다 공개를 했습니다. 그래서 자동온도측정기록장치까지 다 공개를 했기 때문에 500만 도수 중에서 조금 의심되는 48만 도수는 다 회수를 했고 나머지 분량은 적정 온도가 잘 지켜진 백신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맞으셔도 되겠고요.

그리고 수거한 48만 도즈는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지는 전문가 심의를 거쳐서 논의가 될 것 같은데요. 일단 재개되는 독감예방접종은 품질에 또 유통과정에 이상이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맞으셔도 되겠고요.

다만 독감백신 자체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10~20% 정도 경미한 부작용 그리고 아주 드물게는 심각한 부작용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독감예방접종할 때 문진사항, 현재 발열 상태가 아닌지 아니면 독감예방접종의 금기사항은 없는지 잘 확인하시고 또 맞았을 때 이상반응이 있으시면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해서 추가적인 대처를 지도받으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기 때문에 독감 걸리지 않도록 안심하시고 독감예방접종을 맞으셨으면 좋겠다는 설명이셨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교수님 고맙습니다.
11개월만에 컴백...첫 미니앨범 발표
오는 9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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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가수 던. (사진=피네이션(P NATION) 제공) 2020.10.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일종의 자기소개 곡이라고 할 수 있어요. 도입부를 시작하는 '난 던이라고 해'로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죠."

가수 던(DAWN)이 11개월 만에 첫 번째 미니앨범 '던디리던(DAWNDIDIDAWN)'으로 돌아왔다. 싸이부터 제시와 크러쉬까지 피네이션(P NATION) 사단이 총출동했다.

던은 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거의 1년 만에 인사드리게 됐다.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아티스트 던 그리고 던 개인 자신의 이야기까지 가감없이 담아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던디리던'은 808 사운드의 미니멀한 힙합 장르의 곡으로, 휘파람 리프와 드럼 비트가 돋보이는 곡이다.

던은 "신조어처럼 제 이름을 인용한 '던디리던'을 만들어서 후렴구에 반복된다"며 "중독성 있는 느낌의 곡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제시가 피처링에 참여하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피네이션 수장인 싸이도 전체 프로듀싱은 물론 타이틀곡 '던디리던'에 애드리브 목소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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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가수 던. (사진=피네이션(P NATION) 제공) 2020.10.08. photo@newsis.com
던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제시 선배님이 아침부터 다른 스케줄이 있었는데, 제 촬영장에 와서 도와줘서 너무 감사했다. 힘도 나고 든든한 지원군이 왔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싸이 선배님도 와서 같이 있어주고 현아씨도 처음부터 응원해주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던디리던'은 당초 타이틀곡 후보는 아니었다. 타이틀곡 후보가 3~4곡 있었지만, 어느 날 싸이와 유건형 프로듀서가 '던디리던'을 제안했다.

던은 "너무 좋아서 바꾸게 됐다. 3일 밤낮 작업하면서 탄생한 곡"이라며 "당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2주 정도 앞두고 있었는데, (곡을 바꾸면서) 3일 만에 곡을 쓰고 또 3일 만에 녹음하고 춤을 배우고 준비를 다시 했다"고 회상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던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로 채워졌다.

크러쉬가 피처링하고 감미로운 기타 선율이 곡을 이끌어나가는 감성적인 PB R&B곡 '가마니', 808 힙합 리듬에 트럼펫과 각종 어쿠스틱 악기들이 어우러진 서던 힙합 장르의 '딴따라',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퓨처 미드템포 팝 장르의 곡으로 리메이크한 '호랑나비', 리드미컬한 멜로디의 얼터너티브 힙합곡이자 크러쉬가 작곡 및 코러스에 참여한 '평소와 똑같은 밤'이 수록됐다.

던은 "힙합을 베이스로 다양한 장르의 곡들과 회사 식구들인 크러쉬, 제시, 싸이 선배님의 직접적인 참여로 완성된 앨범이다. 리메이크 곡까지 수록돼 있어 다양한 색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공을 많이 들였고 애정이 있는 곡들로 꽉 채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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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가수 던. (사진=피네이션(P NATION) 제공) 2020.10.08. photo@newsis.com
이어 "'가마니'는 오래 전에 쓴 곡인데 크러쉬 선배님 덕분에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도움을 받았다"면서 "'호랑나비'는 제가 유튜브에 7080 노래들을 재해석해 저만의 스타일로 보여드렸는데, 이 노래를 듣고 저나 동료 아티스트들이 떠올랐다. 화려한데 즐겨찾는 이 하나 없다는 내용이 슬프더라. 연예인들의 외로운 감정이 보였고 굉장히 공을 많이 들인 노래"라고 설명했다.

던은 이번 앨범으로 자유로운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스타일링도 과감하고 자유로운 느낌을 주려 했고, 그동안 밝은 톤을 유지했던 머리색도 4년여 만에 검은색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던은 "뭐든지 잘 어울리고 소화해내고 싶다. 특히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며 "제 노래를 듣고 밝은 에너지를 느끼고, 그날 하루는 괜찮은 하루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던디리던'도 가볍게 듣고 즐거워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출처= 뉴스1
낙태하려던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자 변기에 집어넣어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20대 초반의 A 씨는 지난해 6월 한 남성과 성관계한 후 이듬해 1월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뒤늦게 산부인과를 찾은 그는 중절 수술이 불가하다는 이야기에 인터넷 불법 사이트에서 낙태약을 구매해 복용했다.

약을 먹고 일주일이 지나 복통을 느낀 A 씨는 자택 화장실에서 아기를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분만 후 아기는 멀쩡하게 살아있었다.

하지만 조사 결과, A 씨는 낙태약 판매자와 메시지를 주고받던 중 아기를 변기에 빠트려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기는 세상에 태어난 지 20분 만에 세상을 떠났다.

이후 여성은 아기 시신을 신발 상자에 담아 땅에 묻어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대전지법 형사4단독 이헌숙 판사는 영아살해와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여성에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5년간 아동 관련 기관 운영·취업과 노무 제공 금지를 명령했다.

이 판사는 “예상 못한 출산 후 불법 낙태약 판매자의 조언에 따라 범행한 것으로 볼 수는 있다”면서도 “절대적 보호자여야 할 친모가 아무런 보호 능력이 없는 아기의 어린 생명을 빼앗고 사체를 유기한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했다.
당신에게도 '도도솔솔라라솔'이 있나요?


[엔터미디어=정덕현] KBS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은 누구나 한 번쯤을 들어봤을 '반짝반짝 작은 별'에서 따왔다. 아기에게 불러주기도 하고 때로는 장난감 같은 데서 흘러나오기도 하는 그 곡은 바로 그런 점 때문인지 어딘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면이 있다. 아마도 그 곡이 떠올리게 하는 어떤 기억이 정서적으로 우리를 그 시간대의 평온으로 인도하기 때문일 게다.

<도도솔솔라라솔>의 주인공 구라라(고아라)에게 이 곡은 아빠 구만수(엄효섭)와 각별한 사연이 있다. 피아노에 그다지 재능이 없어서 어린 나이에 첫 무대에 선 그가 '도도솔솔라라솔'만 반복하다 내려오게 됐을 때 홀로 아빠가 일어나 "브라보"를 외치며 박수를 치고 엄지를 척 추켜올려 줬던 기억. 어쩌면 구라라에게는 가장 힘겨운 순간에도 그걸 버티게 해주는 위로와 힘이 바로 그 곡의 의미일 게다. 그래서 졸업연주에서도 그는 아빠만을 위한 그 곡을 연주한다.



바로 이 부분은 이 드라마가 하려는 이야기의 대부분을 전해준다. 어떤 어려운 일이 닥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텨내게 해주는 힘. 그것은 누군가 단 한 사람이라도 해주는 따뜻한 말이나 위로, 응원의 목소리라는 것. 아빠의 그늘 아래서 아무런 현실의 어려움을 겪지 않고 천진난만하게 성장한 구라라는 아빠의 사업이 망하고 아빠마저 돌아가시게 되자 바로 그 절망적인 현실 앞에 서게 된다.

마지막으로 문비서(안내상)가 남겨준 돈으로 집을 전세 계약해 얻지만 그마저 사기를 당해 날려버린 구라라는 더 이상 갈 곳이 없어진다. 그래서 엄마와 함께 묻혀있는 아빠의 무덤가에서 막막해하다 문득 자신의 SNS에 올라온 '도도솔솔라라솔'이라는 닉네임의 글을 보고는 그가 있는 곳으로 무작정 가기로 한다.



과연 '도도솔솔라라솔'은 누구일까. 드라마는 갖가지 알바를 전전하며 살아가는 선우준(이재욱)과 구라라가 인연을 반복하며 관계가 이어지는 걸 보여주지만, 또한 차은석(김주헌)이라는 이혼한 의사와도 맺게 되는 연결고리를 보여준다. 졸업연주에서 구라라가 치던 '도도솔솔라라솔'을 들으며 미소 짓던 인물 중 또 다른 한 명이 차은석이었던 것.

최근 들어 드라마 속 주인공들은 좀체 성장 서사를 보여주지 않는다. 그보다는 추락하는 인물을 보여준다. 물론 성장드라마가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지만, 그런 인물의 성공기가 주는 공감대는 상당 부분 사라졌다. 그것은 대단한 성공이라는 것이 성장의 사다리가 끊겨버린 지금의 세대들에게는 그다지 공감되는 현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 드라마 속 주인공들은 대단한 성공보다는 평범해도 가질 수 있는 행복을 보여주는 인물들이 많아졌다.



<도도솔솔라라솔>도 그런 드라마들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다. 부유하게 부족한 것 하나 없이 살아왔던 구라라가 아빠의 사망과 함께 가장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되는 이야기로 드라마가 시작한다는 점이 그렇다. 무작정 목포의 어느 곳으로 달려간 구라라가 거기서 마주하게 될 인연들과 엮어지는 이야기는 그래서 궁금하다. 구라라가 거기서 만나는 인연은 힘겨운 시기에 그래도 무너지지 않게 붙잡아줄 또 다른 '도도솔솔라라솔'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도도솔솔라라솔>은 거창한 대작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소박함이 마음을 끄는 드라마다. 늘 많이 봐왔던 사랑을 담은 청춘 멜로드라마이지만 그 속에 담겨진 삶이 잔잔하게 여운을 남기는 그런 드라마. 마치 힘겨울 때 '반짝반짝 작은 별'을 들으면 잠시 모든 걸 잊고 좋았던 기억의 편안함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의 작품이다.파워볼사이트

정덕현 칼럼니스트 thekian1@ente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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