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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킽방 작성일20-10-15 14:58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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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10명 중 절반인 55명이 부산에서 신규확진

부산 52명 요양병원…같은 동 목욕탕서 추가확진

수도권 발생 서울 22명·인천 11명·경기 6명 등 39명

대전·강원서도 1명씩 발생…해외유입 15명으로 ↓

해뜨락요양병원 사후 확진 1명 늘어 총 439명 사망

뉴시스
[서울=뉴시스]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0명으로 집계됐다. 부산 요양병원 집단감염 영향으로 수도권 이외 지역 확진자가 56명으로 수도권 확진자 39명보다 많았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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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부산 만덕동 요양병원 집단감염 등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다시 100명대로 증가했다.

지난 13일 신규확진자가 102명까지 늘더니 15일 110명까지 증가해 추석 연휴 이후 최다 집계됐다.

부산 외에 수도권에서도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면서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24일째 겨우 두자릿수를 유지했지만 95명으로 100명에 육박했다. 3일째 30명 안팎이었던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절반가량 감소했다.

◇검사건수 1만건 아래로 감소했지만 세자릿수…절반 부산 집중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10명 늘어난 2만4988명이다.

전날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2만4889명이었으나 13일 0시 기준 확진자 통계에 반영됐던 러시아 선원 11명이 국내 미 입국자로 재분류되면서 국내 누적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14일 0시 기준 누적 2만4878명으로 정정)됐다.

10월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대체로 50명 이상 두자릿수를 유지하면서 집단감염 발생과 함께 세자릿수로 증가하는 양상이다. 10월 환자가 반영된 2일부터 신규 확진자 수는 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72명→58명→98명→102명→84명→110명 등이다. 추석 연휴 직후였던 10월7일(114명) 이후 8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에서 전국 1단계·수도권 일부 2단계로 조정한 최근 나흘간은 100명 안팎(98명→102명→84명→110명)을 오르내리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의심 환자로 신고돼 진단검사를 받은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9296건으로 전날 1만2683건보다 3387건이 줄었다. 평일 신규 검사 건수가 1만건을 밑돈 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9월29일(30일 0시 기준 9955건) 이후 처음이다.

검사 건수 감소에도 확진자 수가 급증한 건 부산 북구 만덕동 요양병원 집단감염에 따른 부산 지역 확진자 수 급증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과 해외 유입 사례를 더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부산이 55명으로 정확히 절반을 차지했으며 서울 25명, 인천 11명, 경기 8명, 검역 6명, 대전·강원·충북·전북·경북이 각 1명이었다.

◇2주간 국내발생 일평균 61.9명…부산 만덕동 목욕탕서도 추가 확진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 15명을 제외한 95명이 국내 발생 사례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9월25일부터 24일째 두자릿수를 유지했으나 95명은 처음 두자릿수로 진입한 9월25일(95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 발생 사례는 38명→61명→46명→69명→69명→53명→95명 등으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 2주간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일평균 61.9명이다. 수도권이 45.6명, 비수도권이 16.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부산 54명, 서울 22명, 인천 11명, 경기 6명, 대전 1명, 강원 1명 등이다.

부산 집단감염 영향으로 수도권 이외 지역 확진자가 56명으로 수도권 확진자 39명보다 많았다. 비수도권 국내 발생이 수도권 규모보다 많은 건 7월19일 이후 88일 만에 처음이다. 수도권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30명대로 감소한 건 11일(38명) 이후 4일 만이다.

부산 북구 만덕동 소재 해뜨락요양병원에서는 13일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및 관리 과정에서 5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총 53명으로 간호 인력 5명, 간병 인력 6명 등 종사자 11명과 환자 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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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부산에서는 만덕동에서 이미 집단감염이 확인된 바 있는 그린코아목욕탕 방문자 1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의 접촉자도 1명 확진됐다.

뉴시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북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등 5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납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4일 요양병원에서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확진환자를 격리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이 병원은 동일집단격리(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져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0.10.14.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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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선 전날 오후 6시 기준 도봉구 다나병원 1명(누적 65명), 서대문구 소재 장례식장 1명(누적 15명), 동작구 가족 관련 1명(누적 7명) 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지역에선 전날 오후 5시까지 동두천 동네친구 모임 관련 2명 외에 지역사회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 춘천에서는 서울 광진구 거주자 1명이 지난 13일 춘천을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춘천을 방문한 뒤 14일 발열과 몸살 등 증상이 있어 강원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이 환자가 머문 숙소 등에 대해 방역조치를 하고 동선과 감염 경로,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대전에선 지난 주말인 10일 확진된 384번째 환자의 배우자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15명으로 감소…사망자 1명 늘고 위·중증 82명

뉴시스
[서울=뉴시스]15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110명 늘어난 2만4988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57명 늘어 1467명이 됐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2.37%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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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일주일간 9명→16명→11명→12명→29명→33명→31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던 해외 유입 사례는 15명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 15명 중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6명, 지역사회 격리 중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정 유입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2명,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 인도 1명, 미얀마 2명, 몰도바 1명, 프랑스 1명, 우크라이나 1명, 미국 2명, 캐나다 1명, 브라질 1명, 이집트 1명 등이다. 우즈베키스탄과 캐나다, 브라질 입국자 3명을 제외한 나머지 12명은 모두 외국인이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52명이 늘어 총 2만3082명이 됐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2.37%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439명이다. 추가된 사망자 1명은 해뜨락요양병원 관련 환자로 12일 사망한 이후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6%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7명이 늘어 1467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한 82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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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비타민/KBS 2TV 유튜브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과거 KBS 아나운서 시절 '비타민' 진행을 맡았다가 '펫 비타민'의 MC로 나서게 된 소감을 전했다.

전현무는 15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KBS 2TV '펫 비타민'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KBS 아나운서로 있을 때 '비타민'을 오래 진행했는데 사람 건강만 챙길 때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전현무는 "반려인구가 많다. 이런 프로그램을 이렇게 많이 기다렸더라. 댓글 반응 보니까 '좋아요' 일색이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알차게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 "처음에 섭외 들어왔을 때 반려인구가 많아졌다고 하지만 이런 프로그램을 지상파에서 론칭할 수 있나 의아했다"며 "기사가 나가고 반응 보니까 너무 필요했다고 하더라. 아직까지도 이쪽 정보가 정확하지 않은 게 많더라. '비타민'보다 더 중요한 게 '펫비타민' 같다. 지상파 등 통틀어서 유일한 프로그램일 거다. 사명감 갖고 해야겠다 생각하고 책임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펫 비타민'은 인간 동물 환경 '공존'이 곧 건강인 시대, 사람과 반려동물의 '공동 건강'을 꿈꾸는 세상에 단 하나 뿐인 건강클리닉 예능으로 전현무 붐 한승연 김수찬 서태훈이 출연한다. 이날 오후 8시30분 첫 방송.
파워풀한 주행성능에 새로운 스타일, 첨단 시스템 적용
11월 4일 공식 출시…가수 임영웅과 신곡 쇼케이스 진행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 티저 이미지 [사진 제공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렉스텐의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차명과 티저 이미지를 15일 공개했다.

쌍용차는 대대적인 변화를 거쳐 선보이는 신차명을 '올 뉴 렉스턴(All New Rexton)'으로 확정하고, 풀(Full) LED 헤드램프와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 등 외관 디자인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에는 SUV 고유의 강인함에 견고하고 담대한 이미지를 조형화한 새로운 렉스턴의 외관 디자인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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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렉스턴은 내외관 스타일에서 전면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이뤄내는 동시에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를 비롯한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 적용 등로 주행성능과 안정성 측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는 게 쌍용차 측 설명이다.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 티저 이미지 [사진 제공 = 쌍용자동차]
쌍용차 관계자는 "업계에서 가장 앞선 인공지능(AI)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물론,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대폭 강화한 상품성과 디자인으로 기대를 뛰어 넘는 만족도를 안겨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쌍용차는 '당신에게 들려 주고 싶은 렉스턴이 있습니다'를 메인 카피로 한 가수 임영웅의 TV 광고를 선보이며 올 뉴 렉스턴의 출시를 예고했다. 오는 11월 4일 공식 출시일에는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 임영웅' 행사를 통해 올 뉴 렉스턴과 임영웅의 신곡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 뮤직플랫폼 멜론을 통해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 티저 이미지 [사진 제공 =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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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한혜진이 솔직한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 MC 소감을 전했다.

10월 18일 첫 방송 되는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이하 ‘오래 살고 볼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니어 스타일 아이콘’을 찾는 국내 최초 시니어 모델 오디션이다. 인생 후반전에는 런웨이에 서고 싶은 중년들의 모델 도전기를 그려내는 ‘50금 예능’으로, 한혜진-정준호-홍현희-황광희가 이들의 꿈을 적극 지원하는 MC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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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세계적인 톱 모델이자 방송인으로서 프로그램의 메인MC를 맡게 된 한혜진이 ‘오래 살고 볼일’의 레이스를 함께 하는 진솔한 각오를 밝힌 것.

먼저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한혜진은 “그간 패션모델 서바이벌, 디자이너 서바이벌 등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왔지만, 본격적으로 시니어 모델을 뽑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시대가 원하는 프로그램이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출연 제의를 받자마자 ‘아, 올 게 왔구나!’고 생각했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는 “먼저 방송인 한혜진으로서는 진행을 잘 해내고 싶고, 21년차 모델 한혜진으로서는 시니어 모델 도전자들이 꿈을 향해 걷는 길에 든든한 안내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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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안 도전자 54명의 심사를 진행했는데, 꿈을 잊지 않고 살아온 도전자들이 기회가 왔을 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됐다”는 그는 “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곧 내가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뭉클한 소감을 덧붙였다.

실제 자신의 어머니가 ‘오래 살고 볼일’의 도전자로 지원을 고려했으나, 만류했다는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한혜진은 “엄마가 우스갯소리로 한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한 번 지원하게 해드릴 걸 후회하고 있다”면서 “워낙 재능이 많고 말주변도 좋으신 분이라, 시즌2가 제작된다면 그 때는 MC석이 아니라 도전자 가족으로 응원석에 있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래 살고 볼일’만의 차별점에 대해, “비슷한 방송 프로그램의 나열 속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여전히 남모를 꿈을 간직한 사람들의 가슴을 요동치게 할 프로그램”이라고 정의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18일 오후 6시 첫 방송. (사진=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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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abc159@
15일 공소시효 만료… 검찰 “선거법 위반만 기소”
檢 불출석 이유 묻는 질문엔 “국감을 열심히 해야”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에게 질의하던 모습. 뉴시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구) 의원이 결국 소환조사 없이 재판에 넘겨졌다. 정 의원이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았으나 검찰은 공소시효 만료 전 기소를 택했다. 정 의원은 검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국정감사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15일 공소시효 만료… 검찰 “선거법 위반만 기소”

청주지검은 15일 “정 의원이 형사소송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자진 출석할 것을 기대했으나 끝내 출석하지 않아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선거법 위반 부분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의 혐의 중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 일부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의 선거법 위반 혐의 공소시효는 이날 자정까지다. 다만 공범이 기소된 경우 형사소송법 253조 2항에 따라 공소시효가 정지된다.

정 의원은 지난 4·15 총선 과정에서 회계부정이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정 의원의 선거캠프 회계 책임자이던 A씨는 정 의원이 선거를 치르면서 다수의 회계부정을 저질렀다며 지난 6월11일 그를 검찰에 고소하고 회계장부 등 관련 자료를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정 의원 측에 외부 불법자금이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 정 의원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청주시의원과 후원회장, 회계 책임자 A씨 등 4명을 금품 공여 또는 수수 혐의로 지난 12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정 의원 측이 당내 경선과정에서 선거비 지출이 커 불법자금을 수혈해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 의원은 자원봉사센터 회원 정보를 선거에 이용한 혐의도 받는다. 그의 수행비서 B씨와 전 청주시자원봉사센터 팀장 C씨는 회원 정보 도용에 관여한 혐의로 이미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정정순 의원에게 검찰에 자진 출석을 권고하고 있다. 뉴스1
◆불출석 이유 묻자 정 의원 “국감을 열심히 해야”

검찰은 정 의원을 기소하기에 앞서 지난 8월 중순부터 총 8회에 걸쳐 출석을 요구했으나 개인 사정이나 국회 일정을 이유로 그는 계속해서 불응했다. 검찰은 체포영장까지 청구했으나 국정감사 등을 이유로 국회 본회의가 열리지 않아 정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표결에 부쳐지지도 못했고 강제 신병 확보도 불발됐다.

정 의원은 A씨가 자신의 당선을 무효화할 목적으로 고의로 회계부정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혐의는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 국감장 앞에서 “국감을 해야 한다”며 “검찰에 사실상 출석을 못 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6∼8월 충분한 시간이 있었고 9월 정기국회에는 회기 중이라는 사유를 낸 뒤 26일에 출석한다고 하니 검찰에서 안 된다고 했다”며 “마치 불응하는 것처럼 비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국감은 헌법으로 정한 국회의 중요한 일정”이라며 “국감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국감장에 들어갔다.

민주당 지도부도 정 의원에게 검찰에 자진 출석을 권고했다. 이에 관해 “신중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답한 정 의원은 “아직 (자신이 받는 혐의를) 정확히 모르고 있어 이제 자세히 좀 파악해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혐의는 이미 기소된 캠프 관계자에게 있고 본인은 몰랐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렇다”라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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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빈 기자 y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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