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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킽방 작성일21-02-22 17:54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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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보 경제부 기자


[서울경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신한울 원전 3·4호기 공사 계획 인가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을 2년 연장해달라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했다. 한수원은 지난 2017년 2월 신한울 3·4호기의 발전 사업 허가를 받았으나 사업 착수에 추가로 필요한 공사 계획 인가를 못 받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2017년 10월 탈원전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생긴 일이다.

발전 사업 허가를 취득한 뒤 4년째인 이달까지 공사 계획 인가를 못 받으면 사업 허가마저 취소돼 사실상 신한울 3·4호기 건설은 백지화된다. 이 경우 한수원은 주기기를 사전에 주문 요청했던 두산중공업 및 중소 기자재 업체들과 대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치러야 해 일단 사업 연장을 신청한 것이다.

한수원의 연장 신청서를 받아본 산업부의 속내는 복잡하다. 앞서 문재인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을 백지화한 탈원전 정책을 확정한 터라 공사 계획 인가를 내주고 사업 착수의 길을 틔워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산업부에 남은 선택지는 발전 사업 허가를 취소하거나, 공사 계획 인가를 받을 수 있는 기한이라도 늘려주는 것이다.

그런데 발전 사업 허가를 취소했다가는 손해배상 청구에 직면할까 두렵다. 기자재 업체가 한수원에 내민 청구서를, 한수원은 다시 산업부에 넘길 것이 명약관화하다. 이 때문에 산업부 내에서는 임시방편으로 ‘사업 허가 연장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신한울 3·4호기 존폐 여부를 실무자들이 ‘우리 손으로 결정짓지는 않겠다’는 속셈이다.

산업부와 한수원은 “월성 원전 1호기는 언제 멈추느냐”는 윗선의 지시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인 바 있다. 월성 원전 조기 폐쇄에 총대를 멨던 실무자들은 윗선이 팔짱 끼며 책임을 미루는 사이 교도소 담장 위를 걷고 있다. “시키는 대로 했다가 문제가 생기면 책임은 우리 몫”임을 절감한 공무원들은 윗선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책임은 피할 ‘묘수’를 만들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실무자까지 미봉책에만 골몰해 폭탄 돌리기를 하면 그 피해는 힘 없는 중소 납품 업체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허가가 아예 취소되면 손해배상 등 법적 대응이라도 할텐데 인가 기한만 연장하는 꼼수는 이들 업체의 마지막 호소마저 막겠다는 입막음이다.

/세종=김우보 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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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22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 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선옥 본부장은 "국민의 건강을 치명적으로 해치는 것이 바로 교통사고다"라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윤조 기자 hanyunjo@imaeil.com[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광주 스프링캠프에는 '미완의 대기'가 가능성을 테스트 받고 있다. 주인공은 사이드암 투수 김양수(20)다.

천안북일고 출신인 김양수는 2020년 2차 5라운드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1군에는 한 번도 콜업되지 않았다. 140km 중반대 빠른 공을 뿌렸지만, 제구가 좋지 않았다. 지난해 2군 경기에 12차례 등판해 13이닝 동안 1패, 평균자책점 8.31로 부진했다. 지난해 10월 10일에는 선발등판했지만, 3⅓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4사구 2개, 2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기회를 잡지 못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를 크게 느꼈다"는 것이 김양수의 설명이다.

많이 배운 1년이었다. 좌타자 공략법부터 코너워크, 볼 배합, 다양한 구종의 필요성을 느꼈다. 빠르고 움직임이 심한 패스트볼을 던져 방망이 중심에 못 맞히게 하는 구위를 보유했지만,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떨어졌고 원정 경기장 적응력이 떨어졌다.

김양수는 비 시즌 기간 부단히 노력했다. 좋은 투구 능력과 퍼포먼스, 밸런스를 잡는데 집중했다. 그러자 몰라보게 성장했다는 평가다. 조계현 KIA 단장은 "비 시즌 기간 함평에서 훈련하는 것을 봤는데 많이 늘었더라. 사실 신인급 선수들에게 다가가게 되면 오버 페이스를 하기 때문에 인사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김양수를 유심히 지켜봤다"고 설명했다.

이후 조 단장은 맷 윌리엄스 감독이 캠프 명단을 짤 때 김양수를 추천했다. 기량이 급성장한 모습이 보였기 때문에 1군 활용 가능성을 체크해달라고 윌리엄스 감독에게 추천한 것이었다. 김양수는 지난 1일부터 1군 선수들의 광주 캠프 명단에 포함돼 훈련을 진행 중이다. 김양수는 반드시 윌리엄스 감독은 물론 정명원 1군 투수코치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전달해야 등록선수로 1군 무대에 데뷔할 수 있다.

롤모델은 사이드암으로 야구계에 한 획을 그은 김병현과 임창용이다. 사이드암으로 빠른 공을 던지는 것이 김양수와 닮았다. 김양수는 김병현과 임창용의 "칠 테면 쳐 봐"라는 식의 투구 성향과 정신력, 경기운영능력 등을 본받고 싶어한다.

이런 기회는 자주 찾아오지 않는다. 프로는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 그래야 김병현과 임창용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이드암 투수로 성장할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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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고 백기완 선생 영결식. 강윤중 기자

서울시가 지난 19일 고 백기완 선생 시민 조문과 영결식 주최 측을 방역수칙을 위반한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김혁 서울시 총무과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 참석해 “19일 ‘노나메기 세상 백기완 선생 사회장 장례위원회’가 서울광장에서 주최한 영결식에 순간 최대 참여 인원이 100명을 초과했다”면서 “감염병예방법(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100명 이상 집합금지 방역수칙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결식 주최자 등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며 “분향소와 점유 시설에 대해선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변상금 267만원을 부과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서울시는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오는 3월31일까지 서울광장 사용을 제한하는 점을 들어 분향소 설치와 영결식 계획을 불허했다. 백 선생 장례위원회 등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 당시 서울특별시장(葬)을 치른 판단과 배치된다고 비판한 데 대해선 “코로나19 확산 심각성이 그때와는 다르다”고 했다.

▶관련기사 서울시, 백기완 조문 불허 이유는 “박원순 장례 때 확진자 35명, 지금 561명”

허남설 기자 nsheo@kyunghyang.com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축구에선 골잡이에게 가장 높은 몸값이 매겨진다.

그중에서도 최고 가치를 자랑하는 이들은 누구일까.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2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SNS)에 ‘스트라이커 몸값 톱10’을 공개했다.

1위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다. 무려 1억 8,000만 유로(약 2,416억 원)의 가치를 자랑한다.

2017/18시즌 PSG에 입성한 음바페는 탁월한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 빠른 발을 활용해 상대를 무력화시키고 단박에 득점을 낚아채는 데 능하다. 올 시즌 리그1 22경기에 나서 16골 6도움을 올렸다. 맹활약에 더해 22세의 어린 나이가 높은 몸값의 요인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해리 케인이 2위를 차지했다. 케인의 가치는 1억 2,000만 유로(약 1,610억 원)다. 27세로 전성기에 접어들었고, 꾸준한 활약 덕 가치가 상승했다.

케인은 2015/16시즌부터 두 시즌 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최고 골잡이다. 올 시즌엔 빼어난 도우미 역할까지 하며 자신의 재능을 가감 없이 발휘하고 있다. EPL 22경기에서 13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3위는 음바페의 라이벌로 불리는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다. 약관의 홀란드는 1억 1,000만 유로(약 1,477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홀란드는 194cm의 거구에도 준족이다. 거기에 슈팅력도 발군이다. 올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 17경기에서 17골을 몰아치며 유럽 빅클럽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첼시, 레알 마드리드 등이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실제 이적료는 더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뒤로도 쟁쟁한 이름들이 자리했다. 4위는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가치는 1억 유로(약 1,342억 원)다. 5위는 9,000만 유로(약 1,208억 원)의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다.

6위는 7,000만 유로(약 966억 원)의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이 차지했고, 공동 7위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 티모 베르너(첼시),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다. 이 셋은 7,000만 유로(약 940억 원)의 몸값을 자랑한다. 6,000만 유로(약 805억 원)의 가브리엘 제주스가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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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xportsnews.com /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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