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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킽방 작성일21-06-11 17:51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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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이준석, 경륜·서열주의 깨고 제1야당 대표로

20대 중반 정치권 입문해 '공정경쟁·실력주의' 외치며 주목
소신 뚜렷해 2030들 호응…수락연설서도 "공존·개성" 강조
공직 후보자 자격시험 도입…정치개혁 강한 의지도 드러내
野 "정권교체 바라는 反文 민심이 이준석 효과로 나타난 것"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왼쪽)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선이 확정된 뒤 나경원 후보로부터 축하받고 있다. /김범준 기자

11일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결과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민심 저변에 광범위하게 흐르고 있는 세대교체와 정치개혁에 대한 열망을 고스란히 보여줬다는 평가다. 서열과 경륜을 중시하는 보수당 대표로 원내 경험이 전무한 30대 중반의 비주류 정치인이 뽑힌 것은 대한민국 정치사를 통틀어 유례없는 일이다. 두 달 전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서 소위 ‘이남자(20대 남성)’들이 보수당에 표를 몰아준 흐름과도 궤를 같이한다는 분석이다. 산업화와 민주화의 공을 세우고 정치권 주류로 올라선 ‘586 정치인’들에게 보내는 민심의 경고장이라는 해석도 나온다.파워볼실시간
○이준석 대표는 누구?
이 신임 대표는 20대 중반인 2011년 당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발탁돼 정치권에 입문했다. 서울과학고와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한 뒤 국내로 돌아와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과외활동을 하다가 박 전 대통령의 눈에 띄게 됐다. 이 대표는 이후 10년간 새누리당, 바른정당, 바른미래당, 미래통합당 등을 거치며 국회의원 선거에 세 차례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했다. 비례대표직 제의도 있었지만, 지역구 출마(서울 노원구)를 고집했다고 한다. 낙선한 이후엔 TV토론회, 시사프로그램 등에서 정치 평론가로 활동하며 대중의 인지도를 높였다.


이 대표가 본격적으로 주목 받게 된 것은 그가 내건 ‘공정 경쟁’과 ‘실력주의’가 남녀 ‘젠더 갈등’으로 부각되기 시작하면서다. 여성할당제, 청년할당제 등 정치적 소수자를 배려하는 제도를 없애야 한다는 그의 소신이 대표적이다.

정치적 소신도 뚜렷하다. 비례대표 대신 야당에선 쉽지 않은 지역구 의원에 연거푸 도전했다. 그는 종종 부산에서 여러 차례 국회의원에 도전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치켜세우며 “가치를 위해 싸우는 게 정치”라고 말하곤 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결국 정권교체를 위해 ‘대안 정치인’을 바라는 반문(반문재인) 민심이 이준석에게 투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양한 개성 중시하는 ‘비빔밥론’
이 대표는 이날 당대표 수락연설에서도 기성 정치인들과 차별화된 메시지를 내놨다. 그는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공존”이라며 “누군가에게 청년다움, 중진다움, 당대표다움을 강요하면서 우리 사회의 달걀과 시금치, 고사리와 같은 소중한 개성들을 갈아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정치인들이 선거가 끝난 뒤 통합을 위해 의례적으로 내놓는 ‘용광로 이론’에서 한 단계 발전된 개념을 선보였다. 다양한 개인의 개성을 뜨거운 온도로 균질하게 만드는 용광로보다 비빔밥처럼 각각의 개성을 인정하는 다원화된 사회로 나가야 한다는 의미다. 대구·경북(TK) 합동연설회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당원과 반대한 당원을 다 함께 끌어안아야 한다”고 호소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정치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정치인의 기본 자질과 능력을 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공직후보자 자격시험을 도입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그는 “장년층 당원이 국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따로 시간을 내 (컴퓨터, SNS 등을) 공부한다면 선거 명함의 그 어떤 이력과 경험보다 유권자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불러올 것”이라고 했다.
○최대 과제는 대선 승리
당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과 당 정책위원회 의장, 대변인 등 당 지도부를 구성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 임기는 2년으로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총괄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이 대표가 이런 권한을 적절하게 활용해 성과를 낼지에 대해선 당 안팎의 의견이 분분하다.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옛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조직 경험이 전무한 상황에서 당의 개혁과 조직 안정이라는 상충된 가치를 함께 달성하는 건 쉽지 않은 과제”라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과제는 대선 승리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범야권 대선주자를 국민의힘 내부로 영입해 경선을 흥행시켜야 한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내년 대선 승리 여부가 ‘정치인 이준석’의 정치생명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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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강민혜 기자] 당분간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유지되는 가운데 일부 개편안도 시행된다.

11일 코로나19 감염증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본부장 김부겸 국무총리)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오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현행 유지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자체는 ▲감염 상황 ▲방역 여건 등을 고려, 2단계 격상 등 탄력적으로 강화 조치를 적용할 수 있다.

2단계 지역 유흥시설은 수도권은 지난 4월9일부터 9주간 적용된 집함금지 조치를 유지한다. 그 외 지자체는 방역 여건 고려, 집함금지 또는 운영시간 제한 등 자율권을 갖는다. 현재 2단계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대구 ▲제주다.

전국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일부 개편안도 오는 7월부터 예정된 새 거리두기 관련해 시행한다. ▲스포츠 경기장 ▲콘서트 등 대중음악 공연 대상 등에 대해 개편안 단계 적용을 시작하는 것이다.

스포츠 경기장은 실외 한정 개편안 중간 수준으로 관중 입장을 확대한다.

2단계 지역에선 관중 입장이 10~30%까지 확대된다. 1.5단계 지역 관중 입장은 30~50% 확대된다.

방역수칙 ▲마스크 상시 착용 ▲음식 섭취 금지 ▲지정좌석 외 이동 금지 ▲일행 간 좌석 띄우기 ▲육성응원 금지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한다.

대중음악 공연도 공연장 수칙으로 방역 조치를 일원화한다.

기존에는 클래식·뮤지컬은 공연장 수칙인 ▲입석 금지 ▲지정석 관람 ▲좌석 띄우기 ▲함성 금지 등을 적용해 운영했으나 콘서트는 모임·행사 수칙에 따른 99인 제한 등을 지켜야 해 둘 사이의 형평성 문제 제기가 있던 데 따른 것이다.

다만, 개편 전까지는 ▲4000명 입장 인원 제한 ▲임시좌석 설치시 1m 이상 거리두기 ▲공연 중 상시 촬영 통하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모니터링 의무화 등 조치가 시행된다. 스탠딩·함성도 금지된다.

이 때에도 ▲마스크 상시 착용 ▲음식섭취 금지 ▲지정좌석 외 스탠딩·이동 금지 ▲구호·기립·함성·합창 등 침방울이 튀는 행위 금지 ▲방역수칙 미준수 관람객 퇴장 조치 등 공연장 기본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중대본은 "이번 거리두기 연장조치는 최근 확진자 수, 위중증 환자 비율, 의료체계 대응 여력과 서민경제 피해 등을 종합 고려한 조치"리며 "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후반으로 6주간 거의 동일한 규모이며 수도권·비수도권의 발생 비중도 비슷하다"고 설명했다.하나파워볼

다만 "7월부터 새로운 거리체계 전환, 휴가철 도래 등을 고려할 때 위험도 낮은 문화 활동의 방역 조치 등을 단계적으로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현 체제를 유지하면 안정적인 방역상황을 관리하되 급격한 확산이 발생하면 거리두기 상향과 방역 조치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는, 주간 일평균 800명대로 유행 증가시 운영시간 제한을 저녁 10시에서 9시로 앞당기고 2.5단계로 격상하는 당의 방역 조치 강화가 고려된다.

<강민혜 기자> minera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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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sts wearing giant heads of the G7 leaders tussle over a giant COVID-19 vaccine syringe during an action on the beach in Falmouth, Cornwall, England, during an action by NGO's on Friday, June 11, 2021. Leaders of the G7 begin their first of three days of meetings on Friday in Carbis Bay, in which they will discuss COVID-19, climate, foreign policy and the economy. Depicted from left to right, Italy's Prime Minister Mario Draghi, Japan's Prime Minister Yoshihide Suga, Canadian Prime Minister Justin Trudeau, German Chancellor Angela Merkel, British Prime Minister Boris Johnson, U.S. President Joe Biden and French President Emmanuel Macron. (AP Photo/Kirsty Wigglesw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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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모터스도 장중 한 때 11.76% 올라…
미래차 육성책에 대구경북 선도기업 재평가 분위기

삼보모터스 직원이 대구 성서산단소재 공장에서 전기차 핵심부품 감속기 생산을 점검하고 있다. 매일신문DB


정부가 미래차 전환에 대한 강한 정책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11일 대구경북 자동차부품사들이 수혜주로 부상하며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평화홀딩스의 주력계열사인 평화산업은 11일 전일대비 29.76%오른 1천635원에 장을 마감했다. 평화산업의 주가는 오전 9시 45분에 상한가까지 뛰어오른 후 이 가격을 끝까지 유지했다.

평화산업은 주력 제품인 고무부품에서 벗어나 전기차 및 수소차 핵심 부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기존 고무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복합소재 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화산업, 평화오일씰공업 등의 지주회사인 평화홀딩스도 전날보다 24.32% 급등한 5천4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한가를 유지하다 장마감 직전 소폭 내린 결과다.

평화오일씰공업은 자회사 PFS를 통해 수소차 연료전지 핵심부품(가스켓)을 생산한다. 지난해에만 4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그룹사의 미래차 분야 전환을 이끌고 있다.

삼보모터스도 6.94% 오른 7천5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전날보다 11.76% 상승한 7천890원까지 올랐다. 삼보모터스는 내연기관차의 변속기에 해당하는 전기차 감속기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산업부로부터 수소저장탱크, 금속분리판, 배터리 모듈 등 미래차 분야로 사업재편을 승인받기도 했다.

오후 들어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긴 했으나 엘앤에프, 상신브레이크, 경창산업 등 대구경북 이차전지 및 자동차부품 관련주들이 장중 한 때 3~10%까지 오르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미래차 관련주의 급등에는 정부의 미래차 부품 국산화 정책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를 주재하면서 2030년까지 1천개 기업을 미래차 부품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특히 미래차 전환을 위해 올해에만 3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부품기업에 대한 사업 재편 컨설팅, 사업화지원, 부품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스마트 브릿지 운영' 등 사업 재편 시스템으로 매년 100개 기업을 미래차 부품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김윤기 기자 yoonk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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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론칭 나흘만에 누적 거래액 3억원 돌파
카카오엔터 7월부터 대대적 마케팅…"1위 자리 굳힐 것"


카카오웹툰이 태국에 출시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어쩌다 발견한 7월' 이미지 <사진제공=카카오엔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태국과 대만 시장에 '카카오웹툰'을 출시해 웹툰 분야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의 웹툰 사업이 일본에 이어 동남아시아 트렌드를 주도하는 태국과 대만에서도 이들 지역에 먼저 진출한 네이버 라인웹툰을 밀어내고 흥행가도를 달리는 모습이다.

카카오웹툰은 태국과 대만에서 각각 지난 7일과 9일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운로드 수 기준으로 두 나라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만화' 분야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애플 앱스토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선 태국 2위를 차지했고, 대만에선 넷플릭스에 이어 6위에 올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태국은 출시 나흘만에 누적 하루 거래액 3억 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태국 구글플레이 `만화' 분야에서 라인웹툰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한 카카오웹툰.
카카오웹툰의 성공적인 글로벌 성과 배경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수 년에 걸쳐 쌓은 웹툰 'IPX(지적재산권 경험)'의 경쟁력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IPX는 IP를 가장 가치있게 보여주는 카카오웹툰의 UX(유저경험)·UI(유저인터페이스)다. 이를 통해 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IP의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태국 웹툰·웹소설 업계에서 카카오웹툰이 새로운 표준을 정립했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태국·대만 사용자들도 "디자인이 예술의 경지"라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 검증 받은 '오리지널 IP'도 매출을 견인했다. 론칭 첫날부터 '나 혼자만 레벨업',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 '녹음의 관', '템빨'과 같은 오리지널 IP에 사용자들이 몰렸다.

현양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태국 법인장은 "작년 6월 방콕 법인을 오픈하자마자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열었고, 매일 고객들과 소통하며 웹툰 진성 유저와 팬층을 꾸준히 모았다"고 했다.

오명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만 법인장은 "카카오웹툰의 미래 지향적인 안목과 글로벌에서 통할 수 있는 IP 선정 및 운영능력이 타사 대비 경쟁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웹툰은 오는 7월부터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이번 기세를 몰아서 이들 지역에서 네이버의 라인웹툰을 멀찍이 밀어내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카카오웹툰의 등장에 라인웹툰은 태국과 대만에서 각각 2위, 4위로 밀려났다.

카카오웹툰은 작품수도 대폭 확대한다. 현재 약 70개의 작품이 출시돼 있는데, 하반기까지 세 배에 가까운 200여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카카오웹툰의 성공적인 태국과 대만 론칭은 한국과 일본, 미국 등에서 검증된 슈퍼IP 포트폴리오, 차별화된 IPX, 철저한 현지화 등 3박자가 이룬 놀라운 성과"라며 "태국과 대만에서의 반응을 보며 올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될 카카오웹툰의 글로벌 출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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