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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킽방 작성일21-06-17 17:06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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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셜미디어 상에서 논란이 된 ‘중국의 배추 절임’ 동영상.
‘알몸김치’ 파문에 수입량 급감했다가
5월 21.6% 반등
거리두기 완화, 외식 늘어난 영향인 듯
외식업계는 가격 문제 호소

‘알몸 배추 절임’ 파문으로 급감했던 중국산 김치 수입량이 5월 들어 반등했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입식품정보마루에 따르면 5월 중국산 김치 수입량은 2만 1918t로 전월 대비 21.6%나 급증했다.동행복권파워볼

중국산 김치 수입은 지난 3월 2만 6125t에서 4월 1만 8025t로 4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한 달 만에 반등한 것이다.

수입액도 4월 959만 3000달러로까지 떨어졌다가 5월 들어서는 1083만 7000달러로 1000만 달러 선을 회복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 중국 한 남성이 알몸으로 김치용 배추를 절이는 모습이 논란이 된 후 식약처는 국내에 유통되는 수입김치의 안전 관리와 검사를 강화했다.

이후 중국산 김치의 통관 단계 검사에서 식중독균인 ‘여니시아’가 검출된 제품들을 적발하고, 절임 배추 일부 제품에서 이산화황, 데히드로초산 등 보존료가 검출될 사실을 확인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산 김치에 대한 거부감과 기피 현상이 커졌고 수입량이 급감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하지만 2분기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외부활동과 외식이 늘어나 김치 수입량이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물가 급등으로 인해 외식업체들이 국산 김치를 사용하기 더 어려워진 측면도 있다.

중국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은 크지만 외식업계에서는 가격 문제로 국산을 선택하기 힘들다고 호소한다.

국내에서 김치를 생산하려면 중국에서보다 3~4배의 원가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중국산 김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낮추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외식업중앙회 관계자는 “식약처 등에서도 국내에 들어오는 중국산 김치에 대한 철저하게 관리·감독을 벌여 국민들의 불안감을 낮추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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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열이 나면 타이레놀을 복용하라는 정부 권고가 있었다. 타이레놀의 주요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 비슷한 제제로는 써스펜, 나스펜, 펜잘, 타미노펜, 세토펜 등이 있다.

해열 진통제는 주요 성분에 따라 크게 이부프로펜 계열과 아세트아미노펜 계열로 나뉜다. 그런데 이부프로펜 계열 제제에는 항염증 효과가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백신의 항체 형성을 억제할 위험이 있다. 보건 당국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제제를 복용하도록 권한 까닭이다. 이는 세계 보건 기구(WHO)의 지침을 따른 것이기도 하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은 위장 장애를 초래할 가능성이 적다. 대신 간독성이 큰 약물에 속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모든 약에 통용되는 원칙이지만 복용량을 지켜야 한다. 약을 먹었는데도 여전히 아프다고 마음대로 용량을 늘여서는 안 된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웹엠디'가 아세트아미노펜 복용법을 정리했다.

◆ 8알 = 성인의 경우, 하루 4,000mg을 넘으면 안 된다. 아세트아미노펜 500mg 정이라면 하루에 8알 이상 먹어서는 안 된다는 뜻. 아이들은 나이와 몸무게에 따라 복용량이 달라진다. 약간만 많이 먹어도 간에 손상이 간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용량 계산에 주의를 기울일 것.

◆ 사흘 = 정량 복용을 지킨다 하더라도 오래 먹어서는 안 된다. 아세트아미노펜을 해열 목적으로 복용할 경우 3일, 진통을 목적으로 복용할 경우에는 10일을 넘기지 말 것. 약을 먹는데도 열이나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는 게 정답이다.

◆ 술 = 만약 하루에 세 잔 이상 술을 마신다거나 간에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를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권장량만 복용해도 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파워볼실시간

◆ 구역질 = 아세트아미노펜을 과다 복용하면 구역질이 날 수 있다. 식욕 부진, 구토, 발한, 설사를 할 수도 있다. 문제는 이런 증상이 곧바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 심하면 몇 시간씩 표가 나지 않기 때문에 '뭔가 잘못됐다' 느낄 즈음엔 이미 간이 심각하게 손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혹시라도 많이 먹었다면 아무렇지 않아도 병원이나 119에 전화해야 한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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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 오재일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영광이다. 벅차오른다."

삼성 라이온즈 1루수 오재일(35)은 올해 여러모로 개인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즌에 앞서 FA 자격을 얻어 삼성과 4년 50억원 계약을 맺으며 리그 최고의 1루수로 인정을 받은 게 시작이었다. 16일에는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부름을 받았다.

늦깎이 국가대표 신입생이 된 오재일은 16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정말 기분 좋고 영광이다. 책임감이 많이 든다. 책임감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08년 베이징올림픽은) 어린 나이에 TV로 보면서 나도 저 무대에 꼭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무대에 서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뽑혀서 감회가 새롭고 영광이다. 벅차오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경문 한국야구대표팀 감독은 이번 올림픽 엔트리를 구상하면서 야수들은 수비에 무게를 뒀다. 선발한 투수 10명 대부분이 젊고, 국제대회 경험도 부족해 수비력이 뒷받침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1루수로 현재 KBO리그에서 유일한 4할 타자 강백호(22, kt)를 뽑으면서 오재일을 함께 선발한 배경이다. 김 감독은 상대적으로 수비가 약한 강백호를 지명타자로 쓰면서 주전 1루수로 오재일을 쓰는 밑그림을 그렸다.

오재일은 리그 최정상급 1루 수비를 자랑한다. 지난해까지 두산 베어스의 탄탄한 내야 수비에는 오재일의 공이 크다는 말이 나왔다. 어떤 공이든 편하게 다 받아주기 때문.

오재일은 김 감독이 수비를 강조한 것과 관련해 "내야에서는 (허)경민이는 잘 알고, (오)지환이랑은 안 해봤다. 안 해본 선수들이랑 손발을 맞춰봐야 할 것 같다. 잘하는 선수들이니까 손발을 많이 맞춰보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수비력과 함께 홈런 타자로 기대할 수 있는 공격력도 갖췄다. 오재일은 이번 대표팀에서 양의지(NC), 강민호(삼성), 강백호, 최주환(SSG), 김현수(LG), 황재균(kt) 등과 함께 장타력을 기대할 수 있는 타자다. 올 시즌 초반 옆구리 부상으로 39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타율 0.307(140타수 43안타), OPS 0.952, 9홈런, 30타점을 기록했다. 공수에서 오재일이 차지하는 몫이 꽤 클 전망이다.

베테랑 오재일에게 대표팀은 낯설지만, 두산 베어스에서 함께 뛴 동료들이 여럿 있어 걱정하지 않는다. 허경민과 양의지, 최주환, 박건우 등 지금은 팀이 다르지만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들을 믿고 의지하며 대회에 나서려 한다.

오재일은 "정말 기대된다.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온 선수들이다. 안 그래도 (양)의지가 전화해서 오랜만에 같이 해서 기분 좋다고 하더라. 기대되고, (최)주환이 (허)경민이도 같이 뛰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고 답하며 기대감을 보였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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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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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냉전 시대 이후 최악의 관계로 묘사되는 미·러 수장 간 첫 정상회담은 서로의 입장을 나열하는 수준의 만남 정도로 끝났다. 정상회담 전부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고 기싸움을 벌여 왔던 터라 유의미한 합의를 도출할 것이라는 기대는 애초부터 많지 않았다. 외신들은 사이가 더 나빠지지 않도록 관계의 바닥을 다지는 정도가 회담의 목표였을 것이라는 분석까지 내놨다.

워싱턴포스트(WP)는 워싱턴과 모스크바 사이 수많은 분쟁을 감안하면 양측은 몇 달 안에 ‘수사학(修辭學)적 갈등 관계’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회담 뒤 따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먼저 회견을 시작한 푸틴 대통령은 “여러 문제에서 (양측의) 평가들이 엇갈렸다. (그러나) 서로를 이해하고 입장을 근접시키는 길을 모색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상당히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균형감 있고 경험 많은 지도자’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뒤이어 등장한 바이든 대통령도 “러시아에 할 말을 했고, 향후 협력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회담을 긍정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신냉전을 원한다고 보지 않는다며 양국 간 갈등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진정시키기도 했다.

양측은 정상회담 뒤 핵전쟁 위협 감소 등을 위한 전략적 안정성에 관한 공동성명도 채택했다. 미·러 간 핵 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이 2026년에 끝나는 만큼 이를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핵 협상을 시작하기로 한 것이다. 공동성명에는 미국이 요구했던 러시아의 해킹 문제와 관련해 양국이 사이버 안보에 대한 협의를 착수한다는 내용도 명시했다.

그러나 외신들의 생각은 달랐다. 워싱턴포스트(WP)는 “관심이 집중된 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이견을 노출했고, 합의한 것은 많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도 “좋은 얘기는 많이 했지만 사이버 공격과 인권 문제 등 각종 사안에서 여전히 근본적으로 갈라져 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고 썼다.

미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 샘 셔랩 러시아 담당 분석가는 “우리가 예상할 수 있던 것 중 최선의 결과”라며 “바이든 팀이 바라는 최선은 출혈을 멈추는 것, 즉 관계에 바닥을 두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갈등으로 인한 긴장 상황이 더 심각해지지 않도록 대화의 여지를 남긴 정도가 얻을 수 있는 최선이었다는 의미다.

양측은 기자회견장에서도 갈등이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회견에서 푸틴 대통령의 정적으로 수감 중인 야권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가 옥중 사망한다면 “러시아에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점을 그에게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이 경우 외국인 투자자 확보나 신뢰할 만한 글로벌 파트너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경고도 했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유죄 판결로 당국에 출석할 의무가 있는 나발니가 의도적으로 체포됐다면서 탄압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오히려 미국의 의회난입 사태와 인종차별 반대 시위, 관타나모 수용소 등을 거론하며 “우리는 (미국의) 파괴와 법률 위반 등을 봤다”고 역공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웃기는 비교”라고 되받았다.

전웅빈 기자 im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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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이정석 한국 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백신 기업 협의체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공동선언문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이 회장,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대표,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 김민영 한국글로벌의약산업회 상무. (공동취재사진) 2021.06.1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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