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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킽방 작성일21-07-14 12:24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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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사는 법] ‘청년 도배사 이야기’ 펴낸 3년차 도배사 배윤슬 씨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나와 취업… 실력으로만 승부하는 일 찾으려
2년만에 사표 내고 도배사 전직… SNS에 ‘도배 일상’ 올리며 주목
한번 배우면 평생 할 수 있는 일… 꼼수 안 통하는 정직한 직업이죠

‘청년 도배사 이야기’를 쓴 배윤슬 씨가 13일 경기 지역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도배를 하고 있다. 배 씨는 “차가운 시멘트벽이 제 손을 거쳐 아늑해지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도배를 하며 정신적으로도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배윤슬 씨 제공
어렵게 들어간 첫 직장을 퇴사한 20대 청년은 흔히 있다. 높은 보수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등 퇴사 이유는 다양하다. 그런데 이 경우는 좀 특이하다.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로 일하다 2년 만에 사표를 냈다. 도배사가 되겠다면서. 한 달간 도배학원을 다니고 2019년 가을부터 아파트 건설 현장에 투입됐다. 2년간 8곳의 현장을 누비며 자신의 팀을 꾸려도 될 만한 도배사로 성장했다. 5일 출간된 ‘청년 도배사 이야기’를 쓴 배윤슬 씨(28·여) 이야기다.

배 씨는 11일 동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했다. 20대 도배사의 직업 생활과 인생에 대한 고찰, 성장기를 담은 이 책이 직장인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동행복권파워볼

“20대 도배사는 흔치 않잖아요. 이 나이대 여성은 더 희귀하죠. 특이한 경우라 제 얘기를 해봐야 공감받기 어렵겠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직장인들이 많이들 공감하더라고요. 직장에 대한 회의와 불안, 이직 고민….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니까 그런 거 아닐까요?”

그의 말대로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사무실’을 나와 도배사가 된 이유는 뭘까. 그는 “도배사는 정직한 직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 회사는 실력보다 태도나 충성심을 더 중시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실제 성과보다 말로 과대 포장한 성과가 더 인정받기도 하고요.”

그는 스스로를 ‘조직 문화에 취약한 사람’이라고 규정했다. 그래서 실력으로만 승부할 수 있는 직업을 찾았다. 그는 책에 도배 일을 ‘비교적 내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일’이라고 썼다.

“도배는 꼼수를 쓰면 도배지가 우는 등 바로 결과가 드러나요. 성과를 포장할 수도 없죠. 결과가 좋으면 태도나 과정은 문제 되지 않아요. 노력한 만큼 기술이 늘고 성장하는 재미도 있죠.”

그는 도배사라는 직업의 매력을 공유하고 싶어 2019년 말부터 자신의 ‘도배 일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글을 올린 지 5개월 후 궁리출판사로부터 “책을 내보자”는 제안을 받았다.

주 5일제 시대에 주 6일 일하는 그에게는 난감한 제안이었다. 그러나 곧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공사장 가림막 너머의 세상을 알리고 싶었다. ‘막노동’ ‘험한 일’로 뭉뚱그려지는 도배사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었다. 사실 그동안 주변에서 받은 질문들도 이런 편견에 뿌리박힌 것들이었다. “아직도 그 일 하니?” “몸 쓰는 일 하니까 몸 많이 좋아졌겠네?” 그는 황금 같은 일요일을 고스란히 책 집필에 투자했다.

“도배 일을 ‘언제 그만둬도 이상하지 않은 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도배는 한번 배우면 평생 가는 가치 있는 기술인데도요. ‘몸 좋아졌겠다’는 사람들에겐 반대로 묻고 싶어요. ‘머리 쓰는 일 하시니까 머리 많이 좋아지셨겠네요’라고요.” 그는 책에 “몸이 점점 닳아가는 느낌이다. … 늘 무릎에 멍이 들어있다. 손가락 마디마디가 부어 헐겁던 반지가 잘 들어가지 않는다”라고 썼다.

책이 나온 지금도 그를 따라다니는 질문이 있다. “좋은 대학을 나와 왜 도배사를 하느냐” “학벌이 아깝지 않느냐”는 것. 그는 이렇게 답하고 싶다고 했다.

“어떤 일을 하건 발전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정체돼 회의만 느끼며 시간을 허비하는 일은 다시 하고 싶지 않아요. 도배는 갈수록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거든요. 제가 하는 일이 멀쩡한 직장을 그만두고 선택한 ‘그런 일’이 아니라는 것, 더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글로벌 라이브 공연 무대에 BTS가 섭니다.

국제 자선단체 '글로벌 시티즌'은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5일 6개 대륙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24시간 생중계 무대에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활동가, 세계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은 BTS를 비롯해 에드 시런, 허, 아담 램버트, 콜드플레이, 빌리 아일리시, 숀 멘데스, 듀란듀란, 안드레아 보첼리 등 30여 여 명입니다.

라이브 무대는 한국의 서울,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나이지리아 라고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호주 시드니에 마련되며 ABC, ABC 뉴스 라이브, BBC, iHeart (아이하트)라디오, 훌루, 유튜브, 트위터 등을 통해 방송됩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빈곤국과 극빈층에 대한 백신 기부, 재정 후원을 요청하기 위한 계획의 하나로 마련됐습니다.

글로벌 시티즌은 지구촌 빈곤과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목표로 출범했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빈곤층을 돕는 자선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앵커]

은행권 희망퇴직이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정년 60세는 옛말로 느껴질 정도로 연령대가 40대 초반까지 낮아졌는데요.

은행별로 연 2회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인력 교체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권준수 기자 연결합니다.

먼저 하나은행에서 준정년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고요?

[기자]

네, 하나은행은 오늘(14일)까지 만 40세 이상인 준정년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희망퇴직 신청을 받습니다.

퇴직금은 월 평균 임금의 최대 24개월분인데요.

정년까지 남은 월수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디지털 전환이라는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세대교체에 나서는 것으로 해석되는데요.파워사다리

인생 2막을 일찌감치 준비하려는 40대 초반까지 연령대가 낮아진 게 특징입니다.

하나은행은 동시에 만 65세 하반기 출생 직원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 특별퇴직도 실시하는데요.

이 경우는 월 평균 임금 25개월 치와 자녀학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청자들은 인사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되고 퇴직일은 이달 말입니다.

[앵커]

시중은행에서는 희망퇴직을 연 2회나 실시하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는 것 같아요?

[기자]

네, 하나은행은 재작년부터 연 2회에 걸쳐 희망퇴직을 받기로 노사가 합의했는데요.

신한은행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2번 실시하면서 올해 1월에는 220명, 지난달에는 133명의 행원이 떠났습니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준정년 희망퇴직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면서 "회사가 인력구조를 바꾸기 위해 퇴직금 조건을 개선하다 보니 신청이 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점포 폐쇄와 AI(인공지능) 은행원 같은 비대면 영업이 늘면서 은행권 희망퇴직 신청 바람은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

SBS Biz 권준수입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수도권 학교들이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 14일 오전 서울 성동구의 한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에서 2학년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부터 수도권 유치원과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을 시작했다. 등교는 중단됐지만, 돌봄 교실과 학원 운영은 허용된다.

14일 교육부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 동안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이 원격수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확진자 수 증가에도 매일 등교해온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도 모두 등교를 중단했다.

수도권 등교 중단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집계 이후 가장 많은 1615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수도권 확진자는 전체의 75%를 차지한다.

앞서 4차 대유행이 시작됐다고 판단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올리고, 수도권 등교 중단을 결정했다. 교육부는 학교의 수업 준비를 고려해 14일부터 원격수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방학 때까지 원격수업…기말고사는 학교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학사운영 조치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일부 학교는 교육부가 예고한 시점보다 먼저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서울의 한 사립고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확산세가 심각해서 원격수업 전환을 고민했다"며 "이번 주 월요일(12일)부터 바로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인천시의 학교 상당수도 지난 12일부터 원격수업을 시작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서울·경기·인천 학교 가운데 원격수업을 시작한 곳이 총 4255곳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학교가 7월 넷째 주까지 여름방학에 들어가기 때문에 수도권 학교의 1학기 등교 수업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아직 기말고사를 치르지 않은 일부 학교는 등교해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교육부는 학년별로 학생을 분산하는 방식으로 지필고사를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까지 전체 수도권 중·고교 중 약 95%는 기말고사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대규모 원격 수업을 앞두고 교육부는 공공학습관리시스템(LMS) 점검에 나섰다. 올 학기 초 EBS 온라인클래스 등 원격수업 프로그램이 시스템 장애로 학생들이 혼란을 겪기도 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오랜만에 다시 원격수업을 하는 거라 지난주부터 학부모와 학생에게 여러 번 공지했다"며 "현재까진 시스템 장애 같은 큰 문제는 없었다"고 전했다.

입시 관련 행사도 취소…학원·돌봄은 운영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라 서울 학교들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가운데 14일 오전 서울 성동구 무학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에서 2학년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입시 설명회나 박람회 등의 행사도 취소되고 있다. 1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개최할 계획이었던 '2022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150개 대학이 참가하는 이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대교협 측은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전면 취소했다.

등교 중단 조치에도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 교실은 운영한다. 지난 9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교실당 10명 안팎을 유지하면서 돌봄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지난해 2학기 때 긴급 돌봄을 운영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같은 방식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원은 영업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되지만 운영이 허용된다. 기존에 한 칸 띄어 앉아야 하던 방역 수칙이 두 칸 띄어 앉기로 강화된다.

학교가 문을 닫는데 학원 운영을 허용한 것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와 학원은 교육을 한다는 점은 같지만 기관 성격이 다르다"며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하는 기준에 준해서 학원도 10시 운영 제한으로 돼있다"고 밝혔다.

다래끼가 같은 자리에 반복적으로 생기면 피지샘암 가능성이 있다./클립아트코리아

고온과 습한 기후로 인해 세균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다래끼 위험도 크다. 다래끼는 한 번 발생하면 눈에 이물감과 불편함을 주고 타인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남기기도 하는 만큼,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균 감염이 주 원인
다래끼는 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눈꺼풀의 눈물샘과 보조샘에 생긴다. 염증이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크게 겉다래끼, 속다래끼, 콩다래끼로 구분한다. 흔히 발생하는 겉다래끼는 눈의 가장자리가 부풀어 오르면서 해당 부위가 단단해지며 시간이 지나면 염증에 의한 물질들이 배출돼 가라앉는 특징이 있다. 속다래끼는 겉다래끼보다 깊게 위치하고 눈꺼풀 안쪽에 농양점이 나타난다. 콩다래끼는 눈 밑에 단단한 결절이 만져지지만 통증이나 고름 등의 증상이 없다. 그러나 이물감에 눈을 비비거나 긁을 경우 세균에 의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간지럽더라도 눈을 만지지 않아야 한다. 손을 청결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완치될 때까지 되도록 화장이나 렌즈 착용은 삼가야 한다.

증상 나타나면 빠르게 안과 방문을
일반적으로 심하지 않은 눈다래끼의 경우에는 별다른 치료 없이도 완치된다. 대부분 5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호전되지 않는다면 안과를 찾아 절개해 고름을 제거해야 한다. 가끔 답답한 마음에 직접 고름을 짜기도 하는데, 다른 부위로 고름이 퍼질 수 있어 삼가야 한다.파워사다리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따뜻한 물에 수건을 적셔 눈 위에 올리는 온 찜질로 혈액 순환을 돕는 것이 좋다. 통증이 있는 경우 냉찜질이 도움이 된다.

다래끼 자주 생기면 '피지샘암' 의심
다래끼 예방을 위해서는 더러워진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고,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눈 주위를 청결하게 관리하는데도 주기적으로 동일한 부위에 다래끼가 발생한다면 피지샘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피지샘암은 피지샘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콩다래끼와 비슷한 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래끼가 만성적으로 발생하면 안과에 방문해 조직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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