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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킽방 작성일20-09-15 16:21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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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수소충전소 복합운영 추진
계열사 ‘부생수소’ 판매-유통… 수소연료전지 사업에도 진출 계획
정부 그린뉴딜정책 발맞춰 에너지 기업들 수소산업 적극 진출
업계 “정부, 인프라 구축 지원 필요”

SK가스가 SK의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를 대거 활용해 수소 충전소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K그룹 계열사의 공장들에서 발생하는 부생 수소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유통·판매에까지 나서 본격적인 수소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는 것이다. 최근 에너지 기업들이 잇따라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춰 수소산업에 뛰어들고 있어 국내의 수소 생태계가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14일 에너지 업계 등에 따르면 SK가스는 최근 수소 관련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수소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SK가 운영하는 LPG 충전소를 수소 충전소와 복합 운영하겠다는 게 대표적인 계획이다. 앞서 SK가스는 수소 충전소의 사업성을 검토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인천 남동구의 LPG 충전소에 수소 충전소를 운영해왔다.

SK가스는 수소 충전소를 빠르게 늘려야 에너지 보급 생태계가 바뀐다고 보고 100개 이상의 충전소 구축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올해 7월 수소경제위원회를 발족하면서 수소 충전소를 2022년 310기, 2030년엔 660기 이상으로 확충한다고 발표했다.

또 SK가스는 수소 충전소 운영뿐만 아니라 계열사인 SK어드밴스드, SK디앤디 등과 함께 수소 생산 및 유통, 나아가 수소연료전지 사업에도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SK어드밴스드는 프로필렌을 만드는 공정에서 연간 3만 t가량의 부생 수소가 나온다. 화학 공정의 부산물로 만들어져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부생 수소를 가공해 수소 충전소에서 판매하거나 유통하겠다는 것이다.

정유사와 석유화학기업을 비롯한 에너지 업계는 그간 공장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부생 수소를 연료 등으로 자체 소비해 왔지만 이번 정부의 그린 뉴딜, 수소경제 지원 정책으로 부생 수소를 유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이달 8일에는 현대오일뱅크도 투자자 대상 콘퍼런스 콜에서 수소 충전소 사업 진출 로드맵을 밝혔다. 석유화학공정에서 나오는 연간 30만 t 규모의 부생 수소를 수소 충전소에서 유통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기존의 주유소 인프라를 활용해 2025년까지 80개의 수소 충전소를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GS칼텍스와 에쓰오일도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방침에 따라 수소 충전소 시설 확대를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서는 유가 하락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적자에 시달리는 에너지 업계에 정부 지원과 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 수소 업계 관계자는 “수소 충전소 1기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데 50억 원 이상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충전소를 100개 이상 지어 운영하려면 수백억 원을 쏟아 부어야 한다”며 “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초기에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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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SK그룹이 최근 현대차그룹과 전기차 배터리 및 수소 인프라 등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처럼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과 배터리·에너지 산업이 융합해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시대가 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이미 수소차를 만들고 상용화한 단계에서 더 중요한 건 수소 생산과 수소 충전 인프라 등을 포함하는 업스트림 인프라”라며 “에너지 기업들의 진출은 수소 생태계를 더욱 견고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 모라이스 감독(왼쪽), 울산 김도훈 감독. 스포츠동아DB
전북 모라이스 감독(왼쪽), 울산 김도훈 감독. 스포츠동아DB
올 시즌 K리그1(1부) 우승을 가늠할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사실상의 결승전’, ‘승점 6점짜리 빅 매치’가 전주성에서 펼쳐진다.
전북과 울산은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지난시즌부터 ‘양강 체제’를 굳혀온 두 팀의 99번째 ‘현대가 더비’는 이번 라운드 최고 빅뱅이다.

20라운드까지 울산이 14승5무1패, 승점 47로 선두를 달리고 그 뒤를 13승3무4패, 승점 42의 전북이 추격하고 있다. 승점 5점차가 커 보이지만 이날 전북이 승리할 경우, 2점차로 따라붙는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두 팀은 한 경기를 더 치러 전북의 자력 우승도 충분히 가능하다. 물론 울산도 전북을 제압하면 격차를 승점 8점까지 벌릴 수 있어 2005년 이후 15년 만의 K리그 정상에 훨씬 가까워진다.

화두는 분명하다. 천적관계 유지와 타파다. K리그1 4연패를 노리는 전북이 바라는 시나리오는 전자다. K리그 상대전적 36승26무36패이지만 최근 10경기만 보면 전북이 6승3무1패 절대 우위를 점했다. 전북은 6월 28일 울산 원정에서도 2-0 쾌승을 거뒀다.

불안요소는 최근 흐름이다. ‘닥공(닥치고 공격)’이라는 고유의 컬러가 사라진 전북은 3경기연속 승수를 쌓지 못했다. 국가대표 왼쪽 풀백인 김진수가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 뒤 수비에 애를 먹으며 1무2패에 그쳤다. 이 기간 4골을 넣고 7실점했다. 그래도 믿을 구석은 화력이다. ‘삼바 킬러’ 구스타보는 “라이벌전은 늘 가슴을 뛰게 하고 한 발 더 뛰게 만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울산은 ‘전북에 약하다’는 이미지를 퇴색시키고 싶다. 착실한 전력보강으로 힘을 키웠고, 시즌 내내 큰 흔들림 없던 울산이지만 전북만 넘지 못했다. 우승 트로피를 챙겨도 전북을 꺾어야 진짜 ‘챔피언의 자격’을 얻는다는 걸 울산은 잘 알고 있다. 22골을 몰아쳐 득점왕 등극이 유력한 주니오가 유일하게 골 망을 가르지 못한 팀도 전북이다. 김도훈 감독은 “전북을 이겼을 때(지난해 5월)가 가장 좋았다. 좀더 준비하고 결정력을 키워야 성과를 낼 수 있다. 그게 우리가 됐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우체국 측 "법원 등기 등은 직접 전달 불가피"… 주민들 불안감 커져

[손기호 기자]


▲ 확진 집배원 발생한 강남우체국 15일 강남우체국은 집배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접촉 가능성이 있는 동료 집배원들이 배송 업무를 중단하고 대기 중이다.
ⓒ 손기호


서울강남우체국 소속 집배원과 그의 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같은 층에서 근무한 직장동료 모두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강남구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7일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고 13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해당 집배원과 택배 분류작업 등을 함께한 직장동료 73명은 자가격리, 68명은 수동감시 조치했다.

이날 강남우체국 소속 집배원 A씨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현재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집배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우편배달 업무를 중지했다"며 "현재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검사결과는 16일에 나온다"라고 밝혔다.

A씨는 "확진 집배원의 경우 사람들을 직접 만나는 배달 업무가 아닌 집배원들이 배송하기 어려운 물건들을 차량으로 옮겨주는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확진 집배원과 직접 접촉은 없었지만, 이 집배원과 접촉한 집배원들이 고객들과 직접 대면 접촉해 배송 업무를 했을 가능성이 있어 우려가 된다.파워볼분석

자가격리 중인 이들의 검사 결과가 음성이면 다행이지만, 만약 양성이 나올 경우 우편물을 받은 고객들까지 전수 조사를 해야 할 정도로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우편물을 통해서 코로나19가 퍼질 수도 있고, 카드나 법원 송달 등 등기우편의 경우 대면 접촉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번 강남우체국 확진 집배원이 담당한 지역은 대치동으로, 같은 지역을 담당하는 다른 집배원들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다. 확진 집배원이 차량으로 물건을 옮겨줄 때 그 물건을 통해 집배원들이나 우편물 수취인에게 전파됐을 가능성도 예상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강남구는 "확진자의 경우 비대면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구민들과 접촉이 없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하지만 소속 동료 집배원과의 접촉과 그 집배원들의 배송지역 등에 대해서는 강남구청, 방역당국 모두 별 말이 없는 상황이다. 같은 층을 사용한 집배원들의 담당 지역이 논현·신사·압구정·청담 등으로 알려지면서 접촉한 강남구민까지 전수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해당 집배원에게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 우편물을 받는 이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 체온측정 없는 강남우체국 15일 강남우체국은 집배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강남우체국은 정문에 체온측정기도 설치돼있지 않다.
ⓒ 손기호


'우체국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등기 우편을 직접 받아야 하는 B씨는 집배원의 확진 소식에 불안감이 커졌다.

B씨는 "법원이나 카드 등 등기 우편의 경우 (집배원들의 자가격리로 인해) 본인이 직접 우체국에 방문해 받아야 한다고 들었다"며 "직접 우체국으로 찾으러 갔는데, 강남우체국 안에 체온 측정기가 없는 것은 물론 체온 측정도 이뤄지지 않았다. 손 소독제만 정문에 배치되어 있었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이에 강남우체국 민원실 관계자는 1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법원이나 카드사 등기 우편물은 서명을 받아야 해서 대면 우편물 전달을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경화 강남우체국 운영지원과장은 체온 측정기가 없는 부분에 대해 "코로나19가 국내에 발생한 후 초기에 큰 우체국 중심으로만 체온 측정기를 설치했고 지금은 운영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작은 우체국은 체온 측정기 설치 등의 방역 안전수칙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라 정부의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동료와 길 걷다 차에 치여 의식불명, 끝내 숨져
예술흥행 비자로 입국…제주 공연장서 근무

5일 오후 3시4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육거리 도로에서 중국인 2명을 친 차량이 도랑에 빠져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2020.9.6 /뉴스1© News1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홍수영 기자 = 어린나이에 낯선 타국에 와 일하던 10대 중국인이 불의의 사고로 끝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15일 제주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4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육거리에서 아이오닉 차량에 치인 A군(14)이 사고발생 일주일 만인 지난 11일 끝내 숨졌다.

A군은 사고 직후 외상성 뇌출혈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예술흥행(E-6) 비자로 제주에 와 서귀포의 한 공연장에서 근무해왔다.

A군 시신은 중국에서 온 유족이 인계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A군과 길을 걷다 함께 사고를 당한 동갑내기 동료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군 사망에 따라 60대 운전자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ohoh@news1.kr


(서울=연합뉴스) 전북 정읍시가 내장산 임시주차장부터 내장사 왕조교까지 탐방로 1.2㎞ 구간에 친환경 도로인 '우드 칩(나무)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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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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