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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킽방 작성일20-10-08 17:09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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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LG 트윈타워.

LG전자가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TV같은 생활가전 판매가 증가한 덕이다. 스마트폰과 자동차부품 부문에서 적자폭이 줄어든 것도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펜트업 수요가 '상고하저' 패턴 바꿨다
LG전자는 매출 16조 9196억원, 영업이익 9590억원으로 3분기 실적이 잠정집계 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8%, 22.7% 증가한 수치로 매출과 영엽이익 모두 역대 3분기 최대치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15조 7007억원), 영업이익은 2009년 3분기(8510억원)가 최대치였다.

LG전자는 보통 상반기에 실적이 좋고 하반기에 상대적으로 저조한 '상고하저' 패턴을 보인다. 가전 신제품 출시가 몰린 상반기에 제품 판매가 더 많이 되기 때문이다. 1분기 호실적에 이어 2분기 최고실적을 기록하고 3분기부터 하향세로 접어드는 패턴이다. 그러나 2분기에 코로나19로 억눌렸던 펜트업(pent up)수요가 3분기로 이전되면서 LG전자의 실적 반등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 먹여살리는 건 역시 가전
생활가전(H&A) 사업본부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역대 3분기 중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3분기 최대치는 지난해에 기록한 매출 5조3307억원, 영업이익 4288억원이었다. 업계는 H&A 사업부의 3분기 영업이익이 6000억원을 넘어 전체 실적을 견인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TV까지 합한 전체 가전사업의 영업이익은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TV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상반기 도쿄 올림픽이 연기되는 등 악재가 많았지만 이동제한으로 '집콕족'들의 TV 구매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모바일ㆍ자동차부품도 적자 크게 줄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부문도 적자 폭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5월에 출시된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LG벨벳’과 함께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선보인 중저가 제품이 인도와 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로 완성차 업체들이 생산을 중단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자동차부품(VS) 사업본부도 3분기 들어 대부분의 공장이 다시 정상 가동에 들어가면서 적자를 크게 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LG전자는 VS사업본부의 흑자 전환시기를 내년으로 잡고 투자를 확대 중이다. 최근엔 베트남 다낭에 R&D센터를 세운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다낭시 투자진흥청과 체결하기도 했다.

하반기 수요 계속…연간 영업이익 3조원 넘을 것
3분기의 깜짝 실적으로 '상고하저' 패턴이 깨지면서 LG전자의 하반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코로나19아 연말이 겹쳐 4분기에도 가전과 TV 수요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KB증권과 하나금융투자·키움증권 등 증권업계는 "LG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한 예상치다. 연결기준 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위생 가전·프리미엄 TV 수요 늘고, 폰·전장 적자폭은 줄고
(지디넷코리아=이은정 기자)LG전자가 3분기 코로나19를 꺾고 역대 최대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조원에 육박하며 시장 전망치도 1천억원 가량을 훌쩍 뛰어넘었다.

하반기 '홈코노미(홈+이코노미)' 수요 증가 속에 LG전자 가전과 TV가 빛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홈코노미는 단순히 주거공간을 넘어 집안에서 휴식, 여가 등 다양하게 이뤄지는 경제활동을 일컫는 말로 코로나19 여파에도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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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7천814억원)보다 22.7% 증가한 9천59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조9천1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15조7천7억원) 7.8% 증가했다.

이날 증권사들의 LG전자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16조2천억원과 8천500억원 가량으로 이를 모두 뛰어넘었다. 호실적 배경으로는 ▲하반기 글로벌 시장 수요 회복 ▲비대면 생활 장기화에 따른 가전·TV 수요 확대 ▲건강관리 가전 트렌드 ▲마케팅 등 비용 절감 효과 ▲스마트폰과 전장부품 사업 적자 축소 등이 꼽힌다.

LG 트루스팀 광고영상 중 건조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등 주요 적용 제품을 소개하는 장면 (사진=LG전자)

LG 트루스팀 광고영상 중 건조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등 주요 적용 제품을 소개하는 장면 (사진=LG전자)
■ 위생 가전 소비자 관심↑…집콕족의 대형 프리미엄 TV 구매

생활가전을 맡는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은 3분기 5천억원 중반대에서 6천억원 초반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코로나로 건강·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프리미엄 스팀가전이 호조를 보였다.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도 양호한 판매량으로 수익성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긴 장마 탓에 주력 제품인 에어컨 판매량은 미흡했지만, 대신 건조기와 제습기 판매량이 견조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스마트홈 수요가 앞당겨지면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제품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판매 확대와 이에 따른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도 반영됐다.

렌탈 사업도 부각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고의영 연구원은 "연말 계정 목표치는 전년 대비 35% 성장한 270만개다. 세트 판매 대비 계절성 없이 꾸준한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하며 수익성도 높다"며 "올해 렌탈 사업 매출액은 H&A 사업의 2.6%로 전망되는데, 경쟁사의 영업이익률 등 감안 시 2조원 이상 가치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소비자매체 ‘오씨유 콤프라마에스트라(OCU Compra Maestra)’로부터 1위 제품으로 선정된 LG 올레드 갤러리 TV. (사진=LG전자)

스페인 소비자매체 ‘오씨유 콤프라마에스트라(OCU Compra Maestra)’로부터 1위 제품으로 선정된 LG 올레드 갤러리 TV. (사진=LG전자)
TV를 담당하는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부는 2천억원 후반대에서 3천억원 중반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홈코노미 확대로 대형 프리미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로의 수요 이동이 두드러진다.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 가동으로 패널 출하량도 확대되고 있으며 가격 정책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온라인 판매도 수익성에 기여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LG전자 TV 온라인 판매 비중은 30% 수준으로 전년 대비 10%P 증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왕진 연구원은 "LG전자의 7월, 8월 OLED TV 판매량은 13만대와 16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와 56% 증가, 이중 75인치 이상 대형 TV 패널 판매량은 357%와 146% 증가하며 프리미엄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통상 4분기 소비 피크인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연간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스마트폰 원가절감·전장사업 신규 수주로 적자 개선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는 1천억원 중반대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관측된다. 22분기 연속 적자 속에 2천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 분기보다 개선된 수준이다. 이 기간 이익 개선 효과는 크지 않지만, 주문자개발생산(ODM) 확대로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구조 개선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BOE OLED 패널 채택도 원가 절감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하나금융투자 김록호 연구원은 "MC사업부의 외형성장과 적자 축소가 3개 분기 연속 지속되고 있는 부분은, LG전자의 실적 추정의 변동성을 줄여준다는 의미에서 긍정적"이라고 평했다.

LG윙. (사진=LG전자)

LG윙. (사진=LG전자)
차량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3분기 600억원대 적자가 예상된다. 전분기 영업손실(2천25억원)과 대비해서는 크게 개선됐다. 증권가는 자동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들의 가동률 상승과 수익성이 개선된 신규 수주 확대로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본부는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태양광 모듈의 영업 차질과 대조적으로 PC와 모니터 등 IT 제품 수요가 늘었다.FXCITY

고의영 연구원은 "이번 실적에서 VS 사업부가 완성차 시장 회복 속도보다 더 빠른 매출 개선을 이뤄내면서 주목된다. 신규 프로젝트 영향이 크다"며 "전장 사업 특성상 매출이 한 번 시작되면 수 분기 꾸준히 발생한다. 올해 낮은 기저까지 감안하면 VS 매출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4Q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성수기 기대

4분기에는 5천억~6천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이 예상되고 있다. 이 기간에도 채널 재고 수준이 건전해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해외 매장 영업재개에 따른 대형 가전, TV 물량 증가와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수요도 남아 있다.

제조자개발생산(ODM)을 활용한 보급형 5G 스마트폰과 이달 출시된 'LG 윙' 전략 신제품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LG 윙은 두 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T형 폼팩터를 구현했다.

증권가는 LG 윙이 연말까지 국내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10만대 수준에서 출하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 완제품 수요가 다시 꺾일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이은정 기자(lejj@zdnet.co.kr)
텔레그램 'N번방' 공분하던 지난 1월, 불법음란물 13건 발견


국회의사중계시스템 화면 캡쳐.ⓒ여성신문·뉴시스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국회에서 음란물이 등장했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여성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음란물이 무더기로 발견돼 파문이 일고 있다. 정부 일을 하는 직원들이 국민의 음란물 소유 등은 감시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업무망 인증을 받은 PC에서 음란물을 유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8일 통일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평통에서 의원실로 제출한 국감 자료 파일 중 업무와 전혀 관련 없는 파일이 무더기로 전송됐다"며 "제목을 좀 말하기가 어려운데 몰카, 불법 음란물 전송 기록 13건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감장에 설치된 대형 화면에 '몰카' '야동' '도촬' '강간' 등 해당 파일명을 정리한 문서를 띄웠다. 해당 기록은 민주평통의 업무용 컴퓨터에서 USB로 전송된 파일 목록이다. 이 목록에서 '야동'이란 단어가 얌전하다고 느끼게 할 정도다. 자료 전송 내역에는 '*줌 급한 자.mpg', '자*방 애인.avi','야한 야동은 처음' '까무러치는 여자 몰카.wmv' 등 노골적이고 선정적인 파일명이 담겼다.

김 의원은 민주평통 직원들이 인터넷망에서 내려받은 파일을 업무망 컴퓨터에 옮기려고 USB 이동식 저장장치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음란, 불법촬영물 이외 음원, 영화, 게임 등 업무와 무관한 파일을 전송한 경우도 많았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올해 3월 텔레그램 N번방의 '박사방'에 있던 사람이 구속되는 등 음란물로 엄청 시끄러울 때인데, 개정된 법률에 따라 성착취 영상물 등 불법 음란물을 소지만 해도 처벌 대상이며 공무원이 근무지에서 음란물을 보관하고 전송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승한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송구하다"며 "법에 따라 불법 음란물을 보관하고 전송한 직원을 징계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승 기자 chohs1021@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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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파주, 이균재 기자] 홍철(울산 현대)이 부상으로 낙마한 자리를 심상민(상주 상무)이 대신한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홍철이 이날 좌측 무릎 부상으로 소집 해제했다”면서 “심상민이 대체 발탁돼 이날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의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서 격돌한다. 기부금 1억 원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두 팀은 지난 5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NFC)에 소집됐다. 각각 지난해 12월 동아시안컵, 올해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2차례 맞대결을 준비 중이다./dolyng@osen.co.kr


▲ 리카르도 핀토 ⓒSK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 두산과 경기 중에는 팬들의 관심을 모을 만한 장면이 하나 있었다. 바로 이날 SK의 선발 배터리를 이룬 리카르도 핀토와 이현석이 더그아웃에서 잡힌 것이다.

핀토는 포수 미트를 대는 것처럼 팔을 휘저으며 이현석에게 뭔가를 이야기했다. 약간 흥분한 것만은 분명했다. 이에 많은 팬들은 “핀토가 이현석의 플레이에 뭔가 불만을 품고 항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평소 심판 판정이나 동료들의 플레이에 민감한 핀토이기에 나름대로 ‘합리적인 의심’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다음 날(8일) 박경완 SK 감독대행의 이야기는 달랐다. 박 감독대행은 바로 잡을 부분이 있다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언쟁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들 뜻대로 잘 돼 두 선수가 업된 모습이 있었던 것이다.

박 감독대행은 “5회 오재일 타석 때 포수(이현석)가 한 번 올라갔다. 원래 오재일에는 바깥쪽에 커터를 사용하지 않기로 하고 경기에 임했는데 핀토가 순간적으로 포수를 불러 ‘이 공을 사용해야 할 것 같으니 움직이자’고 말했다. 그리고 잘 막고 내려갔다”면서 “현석이와 핀토가 언쟁을 한 것처럼 잡혔는데 너무 잘하고 잘 막아서 두 선수가 업된 모습이었다”고 해명했다.

두 선수가 싸운 것이 아니라 서로의 수가 통하며 위기를 막고 내려온 것이 너무 좋아 액션이 커졌다는 것이다. 실제 화면상에도 핀토의 이야기를 들은 이현석은 웃고 있었다. 핀토가 기분 나쁜 말을 했다면 이현석도 뭔가 표정이 좋지 않았어야 정상인데 그렇지는 않았다.

한편 박 감독대행은 전날 5-4 승리에 대해 “경기를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선발 핀토가 어렵게 5이닝까지 던졌지만 그래도 3점으로 막아줬다. 나머지 민호, 세현, 택형, 진용까지 결과적으로 뒤에 투수들이 잘 막아줬기 때문에 우리 팀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투수들에 공을 돌렸다. SK는 4-4로 맞선 9회 2사 후 최정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값진 승리를 거뒀다.
FX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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