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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킽방 작성일20-10-13 15:33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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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키움을 흔드는 그 사람. 허용 불가한 민낯을 드러낸 그 사람이 문제다.

키움이 연일 뜨거운 감자다. 야구계가 분노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도화선은 자진 사퇴로 포장한 손혁 감독의 사임이었다. 키움은 지난 8일 손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스스로 물러났다고 밝혔다. 김창현 퀄리티 컨트롤 코치에게 대행직을 맡겼다. 당시 키움은 3위였다. KT와 한 경기 차로 2위 경쟁 중이었다. 수장이 정규시즌 12경기를 남겨놓고 자진해서 사퇴했다는 것은 당연히 어불성설이었다.

잔여 연봉 보전이라는 선택이 이를 뒷받침한다. 감사의 뜻이라는 설명. 이 중요한 시점에 감독이 정말로 직접 지휘봉을 내려놓았다면, 구단 입장에선 곤경에 빠지게 됐으니 오히려 책임을 물어야 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정규리그 3위,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끈 장정석 전 감독의 재계약이 무산된 것과 비슷한 행보였다.

모든 논란의 중심에는 허민 이사회 의장이 있다. 그의 기행이 하나둘 수면 위로 드러났다. 허 의장은 지난해 6월 퇴근하던 키움 2군 선수들을 붙들어 놓고 라이브 피칭을 했다. 앞서 2월에는 미국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도중 갑자기 끼어들어 직접 등판했다. 나아가 지난해 1월에는 1군 주축 선수들을 불러 의장 취임을 축하하게 하고, 자신이 던지는 공을 평가하도록 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졌다.

존중이라곤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행동이다. 더욱이 허 의장에게는 그럴 자격이 없다. 그는 이장석 전 대표가 횡령 혐의로 구속, KBO리그에서 영구 실격되자 투명한 경영을 위해 선임된 사외이사다. 한 마디로 팀을 마음대로 주무를 권리가 없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구단주, 대표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을 뻔뻔하게 지속했다. 구단의 경영 및 운영관리 개선을 위해 온 인물이 가장 큰 해를 미치고 있다. 팀 이미지를 깎아 먹는 것은 덤이다.

키움은 연이은 논란에도 일관된 입장을 고수 중이다. 무조건 부인 후 침묵이다. 하지만 아니 땐 굴뚝엔 연기가 나지 않는다. 불을 피우는 것은 허 의장이다. 그는 손 전 감독을 방패 삼아, 구단의 이름을 앞세워 그 뒤로 꽁꽁 숨었다. 그리곤 여전히 갑질을 일삼는다. 그토록 좋아하는 야구를 위해서는 손을 떼야 한다. 그게 키움을 돕는 길이다.
“비문 문제 되니까 소녀상 철거해야겠단 결정은 주객 전도” / “신혼여행 일환으로 슈뢰더 총리와 나눔의집 방문하기도”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독일 수도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빗물이 맺혀있다. 연합뉴스

독일 슈뢰더 전 총리의 부인인 김소연씨는 슈뢰더 총리가 ‘평화의 소녀상‘ 철거 항의 편지에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었다고 말했다.

1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김씨는 “제가 편지를 보내야겠다고 결정했을 때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이기도한 김씨는 편지를 독일 미테구청에 보내기로 한 배경에 대해 “구청에 기본적으로 제가 할 수 있는 건 항의서한 정도 보내는 일이 아닐까, 일단 생각했다”며 “조치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서 했던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제가 공개하게 된 것은 구청장님께서 받고 혼자만 읽고 밝혀지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제가 공개적으로 구청장께 이러이러한 내용을 보냈다는 것을 독일 시민사회에 알리고 동참을 이끌어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평화의소녀상 비문 내용이 독일과 일본에 긴장관계를 조성한다는 지적에 김씨는 “이 비문이 문제가 됐다는 것 자체가 소녀상 철거 결정과 모순된다고 생각한다”며 “비문이 문제가 되니까 소녀상을 철거해버려야겠다 결정하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거다”라고 규정했다. 이어 “만일 비문이 정말 문제라면 비문에 대해서 문제를 삼고 예를 들면 비문의 철거한다든가 또는 비문의 내용이 문제라면 내용을 수정한다든가 이런 논의가 먼저 되는 게 순서이지 않겠나”라며 “그런데 비문이 문제니 소녀상을 철거하겠다, 이것은 제가 알고 있는 독일 사람들의 논리적인 사고방식이나 역사의식에 있어서 전면적으로 대치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편지가 슈뢰더 전 총리와의 공동명의라는 점에 대해서 김씨는 “제가 저의 남편인 슈뢰더 전 총리와 함께 요청드린다 라고 보냈고 보낸 사람은 제 이름이지만 분명히 제 남편인 슈뢰더 전 총리의 뜻도 함께 담겨져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슈뢰더 전 총리와 신혼여행의 일환으로 나눔의집을 방문했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김씨는 “(슈뢰더 전 총리가)그때 할머니들과 만나고 나서 남몰래 눈물을 흘리기도 했었다”며 “직접 현장을 가서 보니까 그 전쟁의 참혹함 전쟁 중 자행된 여성들 피해, 이런 것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대면하셨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것이 한국 역사에 있어서 어떤 아픔으로 기억됐던 것 같다”며 “그래서 제가 편지를 보내야겠다고 결정했을 때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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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나치의 어두운 과거가 있어 독일 내 소녀상 철거가 국내에선 남다르게 다가온다는 지적에 김씨는 “미테구청 입장에서는 갑자기 일본 외무상이 거론하고 나오고 하니까 상당히 불편한 심기가 있지 않았겠나”라며 “독일과 일본의 외교적 문제로 비화되는 것 아닐까 이런 부담감도 구청장이 분명히 있었을 것으로 추측해본다”라고 답했다.

앞서 독일 베를린에는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됐다. 이에 일본 정부측에서는 “지극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고 이에 베를린 미테구청은 설치단체인 한국계 시민단체인 ‘코리아 협의회’가 관련 비문 설치를 당국에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철거를 명령했다. 비문에는 과거 일본이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을 숨겼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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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1월 15일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와 오스트리아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등 유럽에서 뛰는 대표팀 선수들을 모두 소집해 최정예 멤버로 발을 맞춘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1월 A매치 기간(11월 9일 ~ 11월 17일)에 친선경기를 치를 상대 팀을 물색한 끝에 멕시코와 맞붙기로 결정했다. 한국과 멕시코의 친선경기는 11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에 오스트리아에서 열릴 예정이며 도시 및 경기장은 추후 확정된다.

대표팀은 11월 A매치 기간에 유럽에 머물며 두 차례 친선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린다. 멕시코에 이은 두 번째 평가전 상대는 중동 지역팀으로 계약을 최종 조율 중이다.

FIFA랭킹(9월 기준) 11위를 기록 중인 멕시코는 1994 미국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월드컵까지 7회 연속 16강에 진출한 강팀이다. 한국은 멕시코와의 상대전적에서 4승2무7패로 열세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으로 한국이 멕시코에 1-2로 패했다.

멕시코의 주요 선수로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활약한 이르빙 로사노(나폴리, 이탈리아)가 꼽힌다. 멕시코는 최근 네덜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는데 이 경기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턴에서 뛰는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가 결승골을 넣었다.

축구팬들은 멕시코와의 맞대결을 통해 손흥민(토트넘, 잉글랜드), 황의조(보르도, 프랑스), 황희찬(라이프치히, 독일) 등 유럽에서 맹활약하는 선수들이 처음으로 바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게 됐다.

벤투 감독은 10월 올림픽대표팀과의 경기에서 K리거로 구성된 대표팀을 이끌고 경기를 치르며 새로운 선수를 테스트했다. 이어 11월에는 해외파를 총동원한 정예 멤버로 A매치 2연전을 치르며 내년 재개될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 대비한다.

전한진 KFA 사무총장은 “유럽은 UEFA 네이션스리그를 진행해 유럽 팀끼리 붙기 때문에 한국이 유럽팀과 경기를 치르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면 멕시코는 우리에겐 최상의 친선경기 파트너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희룡 "그린뉴딜 프론티어"…이재명 "데이터 독점 문제, 공공배달앱으로"
김경수 "지역균형 패러다임 바꿔야, 광역교통망 구축"…생방송 전 '긴장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2020.10.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는 여야의 차기 대선주자들의 '오디션장'을 방불케했다.

각 지자체의 한국판 뉴딜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이었지만 차기 대선주자로 언급되는 인물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발표 전부터 긴장 속에서 리허설이 진행됐고, 회의가 시작되자 발표 준비성, 논리력, 화법이 자연스럽게 비교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무선 마이크를 차고 대선 정책 발표를 하듯 진지하게 임한 시도지사들의 발언을 경청하면서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발표가 끝나면 박수로 격려했다.

회의 시작 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펜으로 밑줄을 그으며 서류를 살펴봤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도 서류를 살펴보며 준비를 이어갔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이 지사와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인사를 나눴고 김경수 지사와는 짧게 담소를 나눴다.

첫 발표자는 최근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원희룡 제주도지사였다. 원 지사는 "대통령께서 큰 관심을 가져주시는 재생에너지 2030 그린뉴딜을 제주는 적극 지지한다"라며 "왜냐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제주에는 이미 와 있기 때문"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원 지사는 제주가 이미 203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해상풍력 상업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그린뉴딜을 선도하기 위해 Δ2030년 100% 전기·수소차 및 내연차 신규등록 중단 Δ미래혁신인재 10만명 양성 등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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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원 지사는 "2015년 파리 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 제가 참석해 제주 모델을 대한민국 대표 모델로 이미 발표했다"라며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기후변화당사국 총회를 제주에서 유치하고자 한다. 중앙정부에서도 도와달라"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2020.10.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여권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먼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문 대통령님께 각별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경제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댐은 만드는 것이다. 디지털 격차를 줄여 포용적 디지털 경제를 만들어내는 것도 우리의 큰 과제'라고 하셨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것 같다"라며 "일부 기업만 데이터를 독점해 이익을 얻고 있지만 실제 데이터의 생산 주체인 이용자는 배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디지털 SOC 구축의 일환인 경기도의 공공배달앱 시범사업을 소개하면서 지역화폐와 연계해 골목경제와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지사는 "앞으로 플랫폼 산업의 불공정을 해소해 건강한 시장 경제를 만드는 데 결정적 역할은 아니겠지만 시범적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경기도가 디지털 경제의 핵심 근간인 플랫폼 문제에 독점을 일부나마 완화하고 경쟁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2020.10.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여권 대선주자로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대통령님께서 한국판 뉴딜의 중심에 지역이 있다고 말씀하셨고, 부총리가 지역균형 뉴딜 전략 발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도 "문제는 현재 생태계를 이대로 가져가면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다"고 짚었다.

김 지사는 한해 8만명의 인구가 수도권에 순유입되는 현실에서 수도권의 삶의 질도 어려워진다며 지방정부 역시 중앙정부의 공모사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서로 제 살 깎아먺기 경쟁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렇게 해서는 지역균형 뉴딜은 어렵다. 이제 지역균형 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라며 "한국판 뉴딜을 기존 중앙정부 주도에서 지역주도로 바꿔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권역별 광역대중교통망을 비수도권에도 만들어야 지역균형 뉴딜이 성공할 수 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동남권은 스마트 제조혁신,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포함해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0.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감자 파는 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오늘은 감자 대신 액화수소를 팔러 나왔다"라며 액화수소 생산·저장·유통·소비가 가능한 강원도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를 소개하고, 삼척의 '수소도시 건설' 계획을 설명하며 "기후재난에 맡서는 유일한 수단인 '액화수소'의 기술표준을 만들어 액화수소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 블루 이코노미 사업으로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를 통해 그린 선도 국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오는 11월 전남형 상생일자리 선포식을 존경하는 대통령님을 모시고 꼭 하고 싶다. 참석해 주시면 대단히 큰 의미가 되겠다"며 문 대통령을 초대했다.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대덕특구재창조사업을 통해 도시 안에서 인공지능을 결합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 기관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소개하며 Δ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실험도시 구축 Δ지속가능한 도시솔루션 제공 Δ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 성공적 개최 등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력 여권 대선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당에서는 김태년 원내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 이광재 K-뉴딜추진위원회 총괄본부장이 참석했다.

silverpaper@news1.kr
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지역균형 뉴딜’ 3대 방향 건의
전북형 뉴딜 추진 방향 제시, 핵심사업 절차 간소화 요청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0.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송하진 전북지사가 ‘지역균형 뉴딜’, ‘전북형 뉴딜’과 관련한 구체적 정책 방향을 정부에 건의했다.

송 지사는 13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균형 뉴딜 추진방안’이란 의제로 진행됐다.

송 지사는 “지방 정부가 지역균형 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의 개편과 행·재정적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을 지역 기반으로 확장시킨 ‘지역균형 뉴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한국판 뉴딜 지역참여, 지자체 주도형 뉴딜사업, 공공기관 주도형 뉴딜사업 등 3가지 유형과 4대 추진 전략을 설명했다.

토론 시간 송 지사는 전북형 뉴딜과 지역 주도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조성사업’,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절차 간소화 및 재정지원, 예타면제 등을 건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0.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전북도는 전북형 뉴딜 중 디지털 뉴딜 분야의 경우 지역의 농생명 산업 기반과 IT를 융합한 4차 산업혁명 대비 신산업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그린 뉴딜분야는 태양광·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그린 모빌리티와 생태자원 등을 활용, 궁극적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문명으로의 대전환’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송 지사는 이날 ‘한국판 뉴딜 지역사업’의 추진체계 강화를 위한 3대 방향을 제안했다. 제안 내용은 Δ중앙·지방 상시 회의체 신설 Δ포괄보조금 제도 도입 Δ1단계 재정분권 한시적 추진 보완 및 2단계 조속 추진 등이다.

한편 이날 전국 시·도지사들은 청와대 전략회의 이후 지방분권 현안 간담회를 개최해 ‘특례시’와 관련한 입장을 정리했다. 시·도지사들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포함돼 있는 특례시 관련 조항을 분리·심의하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들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조속 처리하되 특례시 조항은 별도로 논의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협의회의 공식 의견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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