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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킽방 작성일20-10-20 09:06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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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감사원이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에 대한 최종 결론을 어제 확정했습니다.

그동안 감사 일정이 장기간 지연된 데다 최재형 감사원장의 입장을 둘러싼 공방이 거셌던 만큼, 오늘 공식발표가 어떻게 나오든 정치적 논란은 불가피해보입니다.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감사원이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타당성'에 대한 감사 결과를 의결했습니다.

국회의 청구로 감사에 착수한 지 1년여만, 법정 시한을 8개월이나 넘겼습니다.

국회의 감사 청구는 노후한 월성 1호기의 경제성과, 이 경제성 평가 과정에서 '조기 폐쇄'를 유도하는 외압이나 조작이 있었는지였습니다.

그런데 감사원은 당초 총선 전에 결론지으려던 계획을 번복해, 최근까지 보완 감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감사원장의 정치적 입장과 공무원들에 대한 고압적 감사 논란 등이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은 감사원이 감사 범위를 넘어, '탈 원전 정책' 자체를 평가하려는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남국/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15일/법사위 국감 : "공무원들은 '특정 감사', 이 '정책 감사'를 도깨비 방망이라고 합니다. 목적을 정해놓고 하는 것 아니냐(는 거죠)."]

반면 국민의힘은 감사 중립성 훼손을 우려했습니다.

[윤한홍/국민의힘 의원/지난 15일/법사위 국감 : "왜 저토록 여당 의원님들이나 정부에서 월성1호기 감사에 대해서 원장님을 많이 압박하느냐."]

최재형 감사원장은 모든 의혹을 부인하면서 '감사 저항'이 만만치 않았다고 했습니다.

[최재형/감사원장/지난 15일/법사위 국감 : "감사 저항이 굉장히 많은 감사였습니다. 산업부 공무원들이 관계 자료를 거의 모두 삭제했습니다."]

징계 범위를 두고도 감사위원회 내부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오후,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일단 감사원이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의 타당성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조영천/영상편집:송화인

류란 (nany@kbs.co.kr)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5월 12일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부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가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는 '총리 외교'에 이미 나선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이 "총리 외교에 적극 나서 달라"고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정 총리는 27개국에 지원 요청 서한을 발송했다. 각국 정부 대표와의 전화 통화도 줄줄이 잡혀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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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정 총리는 지난주 WTO 사무총장 투표권이 있는 국가 27개국을 대상으로 "유 본부장을 지지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서한을 보냈다. 전화 외교도 지난 주부터 가동 중이다. 이날 오전에는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20분 간 통화했다. 정 총리는 통화에서 "유 본부장은 다자무역체제를 복원할 적임자"라고 강조했고, 두케 대통령은 "지지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번 주에 전화 외교 일정이 집중적으로 잡혀 있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선거 최종 라운드 협의가 종료되는 27일 전에 '막판 외교전'을 펴는 것이다. WTO 사무총장 투표권이 있는 국가는 164개국이다.

정 총리의 서한과 전화는 주로 '표심을 알기 어려운' 국가를 향하고 있다고 외교 소식통은 전했다. 유 본부장의 경쟁자인 나이지리아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이미 지지했거나, 지지할 가능성이 큰 국가들보다는 마음을 아직 정하지 못한 국가를 상대로 집중 외교를 펼치는 것이 승산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 노영민 비서실장이 7월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정 총리의 이번 외교는 문 대통령의 '정상 외교'가 미처 닿지 않는 '빈 틈'을 메우는 데 초점을 뒀다. 외교 소식통은 "외교부 등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대통령과 총리 등이 어떻게 외교력을 분배해야 할지를 조율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2일 문 대통령이 'WTO 사무총장 선거지원 회의'를 주재했다고 알리며 "회의의 결론은 가용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하되 역할을 분담해서 체계적으로 지원하자는 것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총리실은 총리 외교의 세세한 부분을 적극 공개하거나, 어떤 국가를 대상으로 어떤 외교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리지 않고 있다. "나이지리아 측에 전력을 공개하는 패착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서다. 정 총리는 12일 선거지원 회의에서 "쉽지 않은 승부에서 파이널라운드까지 진출한 것은 문 대통령의 지원과 유 후보 본인의 노력이 결합한 결과였다. 짧은 시간 성과를 내려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남은 기간 동안 저 또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했다.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1위를 굳혀가고 있는 NC는 2위팀 LG가 가장 까다롭다.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LG 빼고 다 나와’(NC)
‘키움과 두산을 피해야 해’(LG)
‘우린 두산이 편해’(KT)
‘LG, 두산 붙어 보자’(키움)
‘LG 나와’(두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 5개 팀이 NC, LG, KT, 키움, 그리고 두산으로 굳혀지고 있다. 올시즌에는 5개팀들 중 절대 지배자가 없다. 서로 물고 물리는 천적관계를 이루고 있어서 4위와 5위가 먼저 맞붙는 준플레이오프 상대가 누가 되느냐가 유-불리의 관심사다. 상위팀은 또 하위팀끼리의 맞대결에서 어느 팀이 올라오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경우에 따라 선발 마운드로 올릴 투수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NC는 KT(10승1무5패), 키움(8승8패), 두산(9승7패) 등 3위~5위팀에게는 우세 또는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2위 LG와의 맞대결에서 4승2무9패로 크게 밀렸다. 가장 껄끄러운 LG가 4~5위권으로 내려가 체력을 소진하면 더 이상 좋은 소식이 없다.

반면 LG는 NC(9승2무4패), KT(8승7패)에는 강했으나 키움(6승10패)과 두산(6승1무9패)에는 열세였다. 이왕이면 포스트시즌 첫 상대는 KT가 되기를 바랄 것이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18일 인천 SK전에서 7-5로 승리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있다. 2020.10.18.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KT는 두산(8승7패), 키움(8승8패), LG(7승8패)와는 호각세였지만 NC에는 5승1무10패로 힘을 쓰지 못했다. 한국시리즈는 몰라도 플레이오프에서는 누구를 만나도 해 볼만 하다. 두산은 LG 외에는 만만한 팀이 없으나 노련한 베테랑 타자들과 확실한 에이스 알칸타라가 있어서 상위권팀들에게 언제나 껄끄런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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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대부분 타자들이 특정투수들과의 맞대결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다. 가령 강속구에 약한 타자, 슬라이더에 약한 타자가 있는가 하면, 포크볼에 약한 선수가 있다. 상대팀에서 특정 타자가 나오면 특정 투수를 내보내는 이유다. 좌타자는 좌완투수에 약하다는 보편적 이론에 따라 투수를 바꾸는 일이 잦아진다. 전력분석원의 활약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단판 승부에 의해 탈락이 결정되는 포스트시즌은 천적과의 싸움이다. 모두가 막판 순위싸움에 숨을 죽이고 지켜보고 있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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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에이스에게 중책이 맡겨졌다. LA 다저스 좌완투수 클레이튼 커쇼(32)가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0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커쇼를 1차전 선발로 낙점했다. 이로써 커쇼는 21일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1차전에서 타일러 글래스노(27)와 맞붙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가을야구 선발 로테이션과는 다른 전략이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커쇼 대신 워커 뷸러를 1선발로 기용했다. 그리고 이 전략은 절반 이상의 성공을 거뒀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와 디비전시리즈에선 뷸러-커쇼 조합으로 1~2차전을 모두 따냈다. 그러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선 1~2차전 내리 패배를 안았다.

결국 로버츠 감독은 월드시리즈에선 에이스 커쇼에게 1선발 중책을 맡기기로 했다.

MLB닷컴은 “커쇼는 16일 열린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5이닝 7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나흘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월드시리즈 1차전을 던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커쇼로선 생애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다. 커쇼는 2017년과 2018년 월드시리즈에서 총 5경기를 던졌지만, 모두 정상을 밟지는 못했다.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1차전에선 7이닝 3안타(1홈런) 11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5차전에서 4.2이닝 4안타(1홈런) 3볼넷 2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고, 결국 다저스는 7차전까지 가는 접전 속에서 우승을 놓쳤다.

2018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월드시리즈 1차전에선 4이닝 7안타 5삼진 3볼넷 5실점으로 역시 부진했다. 이어 다저스가 시리즈 전적 1-3으로 뒤진 5차전에선 7이닝 7안타(3홈런) 5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최종전 패전투수가 됐다.
“그가 TV에 나올 때마다 폭탄이 있어”
파우치 "트럼프는 약해보일까봐 마스크 안 쓰는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코로나 방역대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에게 온갖 독설과 조롱을 퍼부었다. 파우치 소장(80)은 36년간 NIAID 소장을 역임하며 미국의 ‘국민의사’로 존경받아온 인물이다. 국내에서는 ‘미국의 정은경(질병관리청장)’으로도 불려온 인물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9일 애리조나주 피닉스 공항에서 비행기에 오르기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캠프 참모들과 전화 회의에서 “사람들은 파우치와 이 모든 멍청이들의 얘기를 듣는데 진절머리를 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파우치)가 TV에 나올 때마다 항상 폭탄이 있다”며 “내가 그를 해고하면 더 큰 폭탄이 있다. 그러나 파우치는 재앙이다”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우치 소장이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절부터 NIAID 소장을 지낸 것을 염두에 둔 듯 “그는 여기에 500년동안 있었다. 그는 모든 사람이 잘못됐다고 말한다”고 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NIAID 소장이 지난 6월 30일 코로나 방역 대책 관련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에도 특유의 ‘폭풍트윗’으로 파우치를 공격했다. 트럼프는 “파우치 박사는 우리가 TV 출연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나는 어젯밤에도 그를 CBS 시사 프로 ’60분'에서 봤다”며 다른 누구보다 더 많은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며 독설을 날렸다. 이어 파우치 소장이 과거 마스크 착용이 필요없다고 하고 중국인 입국금지를 반대했다고도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트위터에 “파우치 박사가 미국프로야구 워싱턴 내셔널스의 마스크를 착용하면 안된다”면서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 높은 위생 기준에 미달하과 둘째 야구 역사상 최악의 시구 장면을 자신에게 떠올려주기 때문”이라고 했다. 과거 파우치 박사가 서툰 시구장면을 보여줬다고 조롱한 것이다.

백악관 코로나태스크포스 팀원이기도 한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위험성을 경시하는 듯한 트럼프 대통령을 면전에서 쓴소리하는 것도 불사하는 강직한 모습으로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에 대한 신뢰가 워낙 높아 트럼프 대통령이 파우치 박사를 쉽게 해고하지 못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한편 파우치 소장은 이날 CBS 방송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심 과학을 믿으면서도 약하게 보일까 봐 마스크 착용을 한사코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이는 것에 대해 “'우린 강하다. 마스크가 필요 없다' 같은 강인함을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라며 “마스크 착용을 나약함과 동일시하기에” 대중 앞에서 쓰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내심으론 과학을 믿는다. 만약 믿지 않았다면 월터 리드 군 병원의 의료진에게 자신의 건강을 맡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쓴소리를 했다.파워볼게임

[정지섭 기자 xanad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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