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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킽방 작성일20-11-16 11:18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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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이라는 고된 노동 후에는 무릎, 팔, 허리 등에 통증을 느끼기 쉬운데 여러 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진행중인 중년 여성들의 체감 통증은 더 크다. 김장 후에는 충분히 쉬면서 피로를 완전히 푸는 것도 김장후유증을 예방하는 지혜다./사진=힘찬병원
명절 다음으로 주부들의 연중행사라는 김장철이 돌아왔다. 무거운 것을 많이 들고 한 번에 노동력을 쏟아야 할 생각에 시작 전부터 걱정이 앞선다는 주부들이 많다. 김장 후 후유증으로 일주일 이상 아팠던 경험을 떠올리면 두렵기까지 하다고 한다. 김장이라는 고된 노동 후에는 무릎, 팔, 허리 등에 통증을 느끼기 쉬운데 여러 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진행중인 중년 여성들의 체감 통증은 더 크다. 김장 후에는 충분히 쉬면서 피로를 완전히 푸는 것도 김장후유증을 예방하는 지혜다.

손목 통증, 따뜻한 물에 10분 간 담궈야
김장 도중에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면 경직된 관절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관절통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양손을 앞으로 뻗은 채 주먹을 쥐고 안쪽과 바깥쪽으로 돌려주는 동작, 선 채로 허리를 젖히거나 좌우로 돌려주는 동작은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다. 또한 무거운 통 등을 들 때는 팔을 이용해서 들기 보다는 물건을 몸에 최대한 가까이 밀착 시킨 상태에서 일어나면서 허리 힘을 이용해 드는 것이 좋다.

수십 포기의 김장은 손이 많이 가는 일로 손과 팔이 아프고 저려 고생한다. 김장이 끝난 뒤 손이 아프고 저리면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손목터널)이 좁아져 이곳을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눌려서 통증과 손저림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평소 손목이 약한 경우 보호대를 착용하고 일을 하다 손목이나 손가락에 시큰거리는 통증이 생기면 따뜻한 물에 손을 담그고 5분에서 10분 정도 주먹을 쥐었다 펴주면 통증이 나아진다.

행주 짤 때 불편하면 '테니스 엘보' 의심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행주를 짤 때 팔꿈치 통증과 불편함이 나타나면 테니스엘보를 의심해봐야 한다. 팔꿈치 바깥 부위가 아프고 손목을 젖히는 동작을 할 때 통증이 심해진다.

최경원 목동힘찬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테니스엘보는 큰 충격보다 작은 충격을 반복적으로 받았을 때 그 스트레스가 축적되어 생기는데, 심해지면 팔꿈치 바깥쪽부터 아래 팔까지 통증이 확대된다”고 말했다. 팔을 펴고 무거운 것을 들 때 힘이 가해지면 팔꿈치에 붙어있는 근육이 손상되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한다. 초기에는 냉찜질을, 만성화된 환자라면 온찜질로 통증을 관리하고, 팔꿈치 근육 이완을 위한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김장 후 관절 통증은 일시적인 경우가 많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어느 정도 해소되지만 중년 여성의 경우 계속되는 가사일에 제대로 된 휴식도 취하지 못해 통증이 만성화 되는 경우가 많다. 소염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찜질이나 물리치료를 병행해도 수주일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라면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한아름 기자 arhan@mt.co.kr
당정, 내년부터 현행 연 24%에서 20%로 인하…저신용자 불법사금융에 내몰린다는 우려도


[미디어오늘 장슬기 기자]

정부와 여당이 서민들 이자부담을 줄이고자 내년 하반기부터 법정 최고금리를 연 20%로 낮추기로 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일부 언론에서는 저신용자들이 사채시장으로 몰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전했다.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정부는 이자제한법·대부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법정 최고금리를 현재 24%에서 4%p 낮춘 20%로 인하하기로 했다. 시행시기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내년 하반기로 정하되, 정부 준비 상황에 따라 시행시기를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 여파로 시중 부실률이 상승하고 금융회사의 위험감수능력이 축소될 경우 부작용이 가중될 수도 있어 정부는 정책서민금융확대, 불법 사금융 근절 등 구체적인 보완대책을 수립해 최고금리 인하와 병행해 시행할 방침이다.


▲ 정부와 여당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법정 최고금리를 20%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사진=노컷뉴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5%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고 있는데도 코로나 등으로 힘겨운 서민과 취약계층은 여전히 고금리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다"며 "최고금리를 24%로 두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사가 대출을 축소하면서 저신용자의 자금 운용 기회가 위축될 우려가 있고 불법 사금융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저신용자 중 상환능력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를 분리해 정책 서민 금융지원과 채무조정 등 자활을 지원하는 정부의 다각적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6월 기준 금융권의 20% 초과 금리 대출이 300만건이 넘고 금액으로는 15조원 이상"이라며 "현재 경제상황에서 누구라도 20% 넘는 금리를 부담하며 경제생활을 지속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여당이 이날 오전 법정 최고금리인하 소식을 발표하자 일부 경제지에선 서민들이 불법사금융에 내몰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머니S는 "법정 최고금리 20% 인하… 저신용자, 사채시장 내몰리나"라는 기사에서 "일각에선 법정 최고금리가 내려가면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줄어드는 한편 대부업체가 저신용자에게 돈을 빌려주길 꺼려하는 부작용이 커질 것이란 우려를 제기한다"며 "법정 최고금리가 낮아질 경우 대부업체의 대출 심사는 더욱 깐깐해져 저신용자 등 금융 취약계층은 불법사금융으로 밀려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머니S는 대부업계 관계자의 말이라며 "최근 20개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최고금리가 20% 이하로 내려갈 경우 저신용자 신용대출을 계속 이어갈 계획인지 물었는데 전부 철수한다고 했다"며 "그동안 7등급 이하 저신용자에게도 담보 없이 신용대출을 해주는 역할을 해왔는데 사실상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없어졌다"고 전했다.

조선비즈는 "내년 하반기부터 최고금리 20%로… 4만명 사채시장 내몰릴 듯"이란 기사에서 "약 3만9000명(2300억원)은 불법 사금융, 즉 제도권 밖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크다"며 "지난 2018년 최그금리 인하때도 4만~5만명(3000억~3500억원)은 불법사금융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파이낸셜뉴스 역시 "최고금리 20%로 하향..4만명 불법사금융 내몰린다"는 기사에서 같은 우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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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pixabay


이날 당정협의에서 윤관석 정무위원장은 "지난 2018년 2월 27.9%였던 법정최저금리를 24%로 내릴 당시 우려에 대한 대비책으로 불법 사금융 강화하고 정책서민금융상급 공급 확대하며 대출보단 복지 확대를 통한 서민생활자금 수요 충당방안 내놓은 바가 있다"며 "2018년 인하 이후 당시 우려와 전망이 얼마나 유효했는지, 당시 내놓은 보완대책들이 얼마나 시행됐고 효과가 있었는지 검토하겠다"고 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최고금리 인하가 저신용자의 대출 가능성을 아예 없애버릴 수도 있는 위험이 있지만 지금은 인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인하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나쁜 면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하 수준과 방식, 시기, 보완 조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로 했다.

법정 최고금리 인하는 민주당의 21대 총선 공약이었고 최고금리 20%로 인하하는 방안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또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8월 대부업의 법정 최고금리를 연 10%로 낮출 것을 제안하며 여당 소속 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당시 이 지사는 "경제성장률이 10%에 달한 박정희 정권 시절에도 이자제한법상 법정 최고금리가 연 25%임을 감안하면 기준금리 0.5%의 저금리·저성장 시대로 접어든 지금 연 24% 이자율은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당시 이 지사는 불법 사금융시장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에 불법사채무효화 정책과 기본대출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유흥업소 선불금이 불법원인급여라서 못 돌려받는다고 판결하니까 싹 없어졌다"며 "독일·일본 판례처럼 불법고리대출은 원금까지 못 받는다고 하면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도덕적 해이 우려에 대해선 "지금 24% 이자를 쓰는 사람 200만명이 평균 800만원 정도를 빌려쓰고 있는데 못 갚는 사람 비율이 5% 미만"이라며 "예를 들어 국가에서 1000만원을 연 2% (이자율)에 10년이든 20년이든 쓸 수 있다고 하면 필요없는데 돈을 빌려다 놓겠나, 아니면 갚을 능력있는데 안 갚고 버티다가 압류 당하겠나"라고 말했다.

여당에서는 김남국·문진석 의원은 법정 최고금리를 연 10%로 제한하는 법안을 발의했고, 김철민·박홍근 의원은 연 20%, 송갑석 의원은 22.5%로 법정 최고금리를 낮추는 개정안을 내놨다.

[서울=뉴시스] 현각 스님. 2020.11.15.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혜민스님이 최근 방송에서 서울 도심 자택을 공개했다가 활동 중단까지 선언했다. 이 가운데 그를 저격했던 '푸른 눈의 수행자' 현각스님이 돌연 그를 "아름답고 성실한 인간"이라고 칭찬했다.

현각스님은 16일 오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혜민스님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성실한 인간"이라고 전했다.

현각스님은 "오늘 아침 일찍 혜민스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에 대한 사랑과 상호 존중, 깊은 감사로 가득 찬 70분간의 통화였다"며 "우리 둘 다 같은 일에 열정적으로 전념하고 있다. 바로 불교적 수행"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우리의 수행을 항상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저 역시 저 자신의 수행이 타락하도록 허락한 것에 대한 실망감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적인 삶은 비행기와 같다. 그 여행에서 끊임없는 경로 수정과 적응이 요구된다. 난기류가 생길 수도 있다. 저 또한 그 계획에서 여러 번 벗어났고, 인간이라 때로는 계속 그럴지도 모른다. 나는 그(혜민스님)나 다른 누구보다도 낫거나 순수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현각스님은 "혜민스님과 나는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시대에 부처의 뜻을 가르치는 일을 시작했다. 이것은 2500년 불교 전통의 선림(선종의 사원)들이 이전에 접하지 못했던 것이다"라며 "아무도 우리에게 이 일을 실수 없이 완벽히 할 수 있는 최선의 매뉴얼을 제공하지 못했다. 말할 수 없이 강력해진 이 매체에 더 익숙해진 사람들로부터 받는 비판과 지적에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아침 대화에서 혜민스님과 저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고 서로 연락하면서 나누고 배우며 지내기로 했다. 제가 조계종에 속해 있든 아니든 그는 언제나 나의 영원한 도반(道伴)일 것이고 나는 그의 순수한 마음을 매우 존경한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서울=뉴시스]혜민스님 '온앤오프'. (사진 = tvN 제공) 2020.11.07.photo@newsis.com


앞서 혜민스님은 지난 7일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남산타워 뷰' 풍경의 자택 등을 공개해 부동산 소유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평소 책과 강연을 통해 무소유와 명상을 강조했던 혜민스님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속세와 거리를 두고 있는 불교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견해가 주를 이뤘다. '무소유가 아닌 풀소유'라는 비판이 대표적이다.

현각스님은 "그는 단지 사업자/배우뿐이다. 진정한 참선하는 경험이 전혀 없다" 석(속)지마, 연예인일 뿐이다. 일체 석가모니 가르침 전혀 모르는 도둑놈일 뿐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기생충일 뿐" 등의 글을 올리며 혜민스님을 맹비난했다.

현각스님은 불교 입문과 수행담을 담은 저서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로 유명하다. 현정사 주지와 화계사 국제선원 선원장 등을 지내며 세계에 한국 불교를 알렸다는 평을 들었다. 하지만 2016년 한국 불교문화를 정면 비판하고 한국을 떠났다.

혜민스님은 논란 끝에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전날 오후 자신의 SNS에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 승려의 본분사를 다하지 못한 저의 잘못이 크다. 이번 일로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참회한다"고 사과했다.

또 혜민스님은 "저는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다"라며 "초심으로 돌아가서 부족했던 저의 모습을 돌아보고 수행자의 본질인 마음공부를 다시 깊이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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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환불원정대 마지막 스케줄을 성공리에 마친 엄정화가 활동종료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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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는 11월 1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먼저, 매주 토요일마다 저희의 이야기를 봐주시고 활동을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 덕분에 ‘환불원정대’ 활동을 잘 마칠 수 있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환불원정대’를 통해 생애 처음 그룹 활동을 해볼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했다. 사랑하고 좋아하는 후배들, 효리, 제시, 화사와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주어져 정말 감사했다”라며 애정 가득한 활동 종료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작자인 유재석에 대해 “매번 촬영이 끝나면 메시지나 전화로 ‘너무 좋다’, ‘즐겁다’라고 이야기해 주며 늘 세심하게 마음을 써줬다. 추울 때는 멤버들에게 보약도 준비해 주고, 특히 나한테는 보컬 레슨비까지 선물을 해줬다. 그래서 그런 유재석을 보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또한, 매니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준 정재형과 김종민에 대해서도 “함께 활동하면서 두 사람의 리액션과 눈빛을 통해 나를 얼마나 위해주고 사랑해 주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신박기획 직원들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엄정화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엄정화’로서 작품과 음반 준비 둘 다 더 용기를 내서 하고 싶다”라며, “‘환불원정대’를 통해 많은 응원을 받아 큰 힘을 얻었던 만큼 그 시간이 헛되지 않게 무엇이든지 다 해내고 싶다”라는 열정 넘치는 각오로 끝인사를 전했다.

엄정화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첫 그룹 활동에 도전해 멤버들과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며 매회 다채로운 매력으로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또한, 건강상의 문제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자신의 트라우마를 방송에서 솔직하게 고백했고, 이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많은 이들에게 뭉클하면서도 가슴 벅찬 감동으로 다가가기도 했다. 동시에, 엄정화가 ‘환불원정대’ 활동을 통해 보여준 땀과 열정은 연예계에서 오랜 시간 가수와 배우 모두에서 정상의 위치를 지켜온 엄정화의 저력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

또한, 엄정화는 ‘환불원정대’의 활동곡 ‘DON’T TOUCH ME’로 그동안 엄정화의 음악을 기다렸던 팬들에게 단비 같은 노래를 선사했다. 매력적인 음색과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엄정화가 가진 화제성을 톡톡히 입증하기도 했다.

특히, ‘환불원정대’의 마지막 이야기에서 엄정화는 멤버들의 요청으로 ‘엔딩 크레딧’ 무대를 선보였는데, 이때 엄정화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이 곡을 부르기를 원했다. 이 날의 무대는 비록 완벽하게 짜여진 군무도 가창도 아니었지만 혼자가 아닌 멤버들과 함께란 이유 단 하나만으로도 모든 활동에 아름다운 온점을 찍을 만한 그야말로 완벽한 ‘엔딩 크레딧’이었다. 서로를 껴안고 등을 두드리며 함께 노래하고 웃는 엄정화와 ‘환불원정대’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예능,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다.

이처럼 엄정화는 ‘DON’T TOUCH ME’의 ‘보란 듯 해내서 보여줘 버려’라는 가사처럼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며 한 편의 감동적인 영화를 완성했다. 레전드 디바다운 저력과 따뜻한 맏언니의 면모로 매회 폭발적인 화제성을 낳으며 감동과 웃음을 전한 엄정화가 ‘환불원정대’로 또 다른 새로운 역사를 쓴 가운데, 앞으로 부캐 ‘만옥’이 아닌 본캐 ‘엄정화’로 보여줄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다음은 엄정화 인터뷰 전문이다

Q. 생애 첫 그룹 활동인 ‘환불원정대’를 마친 소감은?

A. 먼저, 매주 토요일마다 저희의 이야기를 봐주시고 활동을 응원해 주시고, 노래를 들어주신 시청자분들께 제일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 덕분에 제가 ‘환불원정대’ 활동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제가 활동을 하면서 계속 즐겁다고 이야기를 해왔었는데요, 정말 즐겁다는 말밖에는 지금의 감정을 표현할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즐겁고, 생애 첫 그룹 활동을 하면서 사랑하고 좋아하는 후배들인 만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와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주어져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Q.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A. 정말 모든 시간과 활동들이 기억에 남아요. 그 중 딱 한 에피소드만 고르자면 ‘DON’T TOUCH ME’ 녹음 때가 아닌가 싶네요. 사실 그때 ‘너무 솔직하게 보여드려도 되는 건가’라는 두려움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촬영을 하면서 그런 두려움을 내려놓고 ‘정말 솔직한 모습으로 임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녹음을 진행했어요. 그 덕분에 노래도 더 잘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환불원정대’ 멤버들뿐만 아니라 제작자인 지미유(유재석), 정봉원(정재형), 김지섭(김종민)과도 함께 했다. 특별히 고마웠던 점이 있다면?

A. 멤버들도 정말 고맙고, 특히 지미유(유재석)한테도 고마웠어요. 정말 세심하게 마음을 써주고, 제가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목소리 훈련을 할 수 있게 레슨비 선물까지 해줬잖아요. 또 추울 때 멤버들한테 보약도 해주며 감기 걸리지 말고 따뜻하게 일하라고 늘 챙겨주고 격려해 줬어요. 정말 고맙죠. 그리고 매번 촬영이 끝나면 메시지나 전화로 ‘너무 좋다’, ‘즐겁다’라고 인사해줘서 정말 ‘사람한테는 이렇게 대해야 하는구나’라고 다시 한번 지미유를 보고 많이 배우고 느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봉원이(정재형), 지섭이(김종민)는 저에게 큰 의미가 있는 사람들인데, 그들과 함께 ‘환불원정대’ 활동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기념적이고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봉원이를 매니저로서 언제 대해볼 수 있겠어요(웃음). 그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또, 봉원이와 지섭이가 저를 얼마나 위해주고 사랑해줬는지 단순히 가늠하고 짐작하는 것이 아닌, 함께 활동하면서 두 사람의 리액션과 눈빛을 통해 직접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고, 진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Q. ‘환불원정대’ 활동 시작부터 많은 분의 사랑을 받았고, ‘DON’T TOUCH ME’는 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을 석권했다. 오랜만에 가요계 복귀만으로도 감회가 새로웠을 텐데, 이런 뜨거운 반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 부탁드린다.

A. ‘환불원정대’에게 많은 응원과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 제가 정말 오랜만에 녹음한 ‘DON’T TOUCH ME’도 많이 들어주셔서 너무 행복해요. ‘환불원정대’ 활동을 하면서 받았던 큰 사랑과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Q. 몇 개월간 부캐 ‘만옥’으로 정말 열심히 활동했다. 앞으로 본캐 ‘엄정화’로서의 활약도 기대되는데, 추후 활동 계획은?

A. 몇 개월간 ‘만옥’으로 진짜 즐겁게 활동했습니다. 앞으로는 또 ‘엄정화’로서 작품과 음반 준비 둘 다 더 용기를 내서 하고 싶어요. ‘환불원정대’ 활동을 통해 많은 응원을 받아 큰 힘을 얻었던 만큼, 그 시간이 헛되지 않게 ‘할 수 있다. DON’T TOUCH ME’라는 그런 마음으로 무엇이든지 다 해내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환불원정대’와 ‘만옥’을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사진=MBC '놀면뭐하니'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사진| 롯데푸드 제공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롯데푸드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사각캔햄 ‘K-로스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로스팜은 1983년 6월 국내 최초로 생산된 순수 우리 기술 사각캔햄 브랜드다. 그 전까지 국내에서 캔햄은 원형 통조림 형태로만 생산되다 로스팜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사각캔햄이 생산되기 시작했다. 해외 로열티 없는 순수 국내기술과 노하우로 로스팜은 출시 3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국내 캔햄 시장의 대표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K-로스팜은 2년만에 나온 로스팜 신제품이다. 전국 한돈 농가와 상생하고 품질 좋은 국내산 돈육을 알리기 위해 한돈을 사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햄에 사용된 돼지고기 함량은 95.03%로 국내 캔햄 중 최고 수준의 육함량을 자랑한다. 더불어 돼지고기의 100%를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인 한돈을 사용해 깊은 풍미와 탱글한 식감을 살렸으며, 5℃ 이하 24시간 저온 숙성으로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K-로스팜은 제품명에 한국적인 특징을 나타내는 ‘K’를 사용하여 한류 저변 확장에도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캔의 디자인에도 태극 문양과 경복궁 근정전의 모습을 담은 엠블럼, 한국 전통의 문양 등을 반영해 한국의 미를 살렸다. 이를 통해 한국 대표 수출품목으로도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푸드는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싱가포르에 캔햄 수출을 시작했으며, 싱가포르 및 태국 등지에 K-로스팜 수출을 타진할 예정이다.

롯데푸드는 K-로스팜 출시와 관련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력하고 있으며 다음달 업무협력(MOU) 체결식을 가질 계획이다. K-로스팜 제품 패키지에는 ‘한돈 마크’를 적용해 우수한 국내산 식자재를 사용한 제품임을 알리고, 한돈 농가를 응원하는 의미도 담았다. 오는 20일부터는 한돈자조금과 함께 지역상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K-로스팜으로 국내에서 굳건한 시장 지위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한국의 맛과 멋을 살린 K-로스팜이 국산햄의 대표주자로 자리잡고 국산 캔햄의 수출을 늘리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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