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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킽방 작성일20-10-13 15:28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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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두산과 KIA의 경기가 열렸다. KIA 선발 이민우가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10.0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어느덧 5위와 4.5경기차까지 벌어졌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주 꼴찌 한화 이글스, 9위 SK 와이번스와 맞붙었는데 결과는 참담했다. 더블헤더를 포함한 한화와의 4연전에서 3승1패를 예상했지만, 거꾸로 1승(3패)밖에 챙기지 못했다. SK와의 3연전에서도 위닝시리즈 또는 스윕을 예상했지만, 1승(2패)밖에 따내지 못했다.

가장 중요한 순간 KIA는 다양한 변수에 휩싸여 있다. 첫째, 애런 브룩스가 빠진 선발진의 붕괴다. 브룩스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족을 돌보기 위해 지난 9월 22일 미국으로 떠난 직후 KIA 선발진에는 안정감이 사라졌다. 올 시즌 중반까지 5선발 로테이션은 타팀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았다. 그러나 우려했던 기복이 시즌 말미에 나타나고 있다. 이민우와 임기영의 교체 타이밍이 필요했지만,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시즌 끝까지 믿어보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러나 결국 이민우는 지난 9일 말소되고 말았다. 투수 파트에선 서재응 투수 코치의 의견이 중시되는 가운데 빠른 변화를 주지 못한 것도 최근 부진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LG 트윈스의 경우 타일러 윌슨의 부상 공백을 2000년생 남 호로 메웠다. 10월부터 불펜에서 선발로 보직을 돌리면서 '남호 효과'를 톡톡히 봤다. 최일언 LG 투수 코치의 결단과 도전이 LG가 2위로 올라설 수 있던 원동력이 됐다.

둘째, 불펜진도 불안정하다. 지난 11일 광주 SK전이 좋은 예였다. KIA는 3-4로 뒤진 8회 나지완이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9회 초만 막아내면 짜릿한 한 점차 역전승으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그러나 이준영이 볼넷으로 불을 지핀 뒤 박준표가 2안타 1볼넷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특히 전상현이 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날 연장 12회 전상현의 투입이 예상됐지만, 전상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어깨통증을 호소했기 때문. KIA는 양승철과 김명찬에게 마무리를 맡겼지만, 실책 등이 겹치면서 재역전패를 막아내지 못했다.

KIA 마운드는 올 시즌 한 번도 완전체가 된 적이 없다. 캠프 때부터 하준영의 부상을 시작으로 문경찬의 트레이드, 박준표-전상현 부상 등으로 변수가 너무 많았다. '이' 대신 '잇몸'으로 버텨왔다. 시즌 종료를 앞두고 치열한 5강 싸움을 펼치고 있는 것만해도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정도다. 그러나 정규시즌이 끝난 뒤 5위와 6위가 받아들이는 느낌은 천양지차다. 마지막 젖먹던 힘까지 짜내 5위를 탈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남은 16경기에서 기적이 필요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의 홈페이지, 붉은 색으로 표시한 기사가 방탄소년단(BTS)의 수상 소감이 중국 네티즌의 분노를 일으켰다는 내용의 12일자 기사다. 현재 해당 기사의 내용을 볼 수 없다. [환구시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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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防彈少年團·BTS)의 수상 소감이 중국 네티즌의 분노를 일으켰다"고 전했던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 기사가 홈페이지에서 삭제됐다. 13일 오전 환구시보 홈페이지에는 전날 게재됐던 기사가 열리지 않고 있다. 링크는 남아 있지만 기사 내용은 볼 수 없는 상태다.

다만, 환구시보의 영문 매체 글로벌타임스를 출처로 한 기사는 남아있는데, 제목 등 논조가 '톤 다운' 됐다. 당초 환구시보 기사는 '중국의 존엄성'을 거론하며 "방탄소년단 발언이 중국 네티즌을 격노케 했다"는 제목을 썼지만, 지금 남아있는 기사는 "6·25 전쟁을 언급한 방탄소년단이 중국에서 저격당했다"는 제목을 쓰고 있다.

인민일보 홈페이지에서도 중국 외교부가 BTS에 대해 언급한 기사 정도만 검색된다. 신화통신, CCTV, 중국신문망(CNS) 홈페이지에는 이번 논란 관련 기사가 나오지 않는다. 환구시보 영문 매체 글로벌타임스에서만 "BTS가 중국 네티즌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삭제하지 않고 있다.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의 '방탄소년단(BTS) 수상 소감 논란' 기사 페이지. 13일 오전 현재 기사가 삭제돼 있다. [환구시보 홈페이지]
앞서 BTS는 12일 미국 비영리재단인 코리아소사이어티의 연례행사에서 밴 플리트 상을 받았다. 밴 플리트 상은 한·미 우호 관계 증진에 공을 세운 한국인과 미국인에게 수여된다.

환구시보는 이날 리더 RM이 수상 소감에서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우리는 양국(한·미)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와 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말한 부분이 중국 네티즌의 반발을 불러왔다고 전했다. '양국이 겪었던 고난의 역사'라는 부분이 중국의 존엄성을 해쳤다며 분노를 표했다는 것이다.

환구시보는 특히 "(BTS의 발언은) 6·25 당시 침략자였던 미국의 입장에만 맞춘 발언"이라며 "한국인은 그렇게 말할 수 있지만, 중국인인 나는 팬클럽을 관두려 한다"는 익명의 팬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중국 교과서는 6·25 전쟁을 항미원조(미국에 대항하고 북한을 돕는다는 뜻) 전쟁이라 부르며 미국이 38선을 넘어 압록강변까지 침략했고, 중국이 이에 대응해 지역의 평화 안정을 이뤘다고 설명하고 있다.


지난 7일 미국의 한미 친선 비영리재단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밴 플리트 상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BTS)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코리아소사이어티 온라인 갈라 생중계 캡처 제공]

보도 이후 한국 기업들이 BTS의 흔적을 지우는 등 파문이 커지자 12일 중국 외교부도 입장을 내놨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BTS의 수상 소감이 중국의 존엄성을 해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관련 보도와 중국 네티즌의 반응을 봤다. 역사를 교훈 삼고 미래를 바라보며 평화를 귀하게 여기고 우호를 촉진하는 것이 우리가 함께 추구하고 노력해야 할 바"라고 답했다.

환구시보 기사 삭제 시점은 외교부 브리핑 이후인 지난 밤으로 추정돼, 당국의 판단과 관련이 있는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환구시보의 보도 이후 파장이 커지면서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들도 관련 기사를 게재하는 등 논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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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아라. 제공| EZ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키아라가 데뷔 첫 쇼케이스로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키아라는 13일 오전 서울 강서구 가양동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호서아트홀에서 두 번째 싱글 '톰보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키아라는 신곡 '톰보이'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데뷔곡 '보스'에서부터 '차세대 퍼포먼스 퀸'을 예약하는 댄스를 선보인 그는 신곡에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로 기대를 충족시켰다.

'톰보이'는 리드미컬한 덥스텝 장르 기반의 댄스곡으로 밴드 부활 출신 베이시스트 서재혁이 작업에 참여했다. 서재혁은 "이 곡은 상대를 강하게 리드하는 당당한 여성의 걸크러시 매력을 담고 있다. 키아라와 만나 관능적이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쇼케이스에서 키아라는 "'톰보이'에는 내가 연출할 수 있는 최대한의 다양한 느낌을 넣어봤다"면서 "특히 당당한 느낌, 자유로운 느낌을 강하게 넣었다. 보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키아라는 "솔로로 무대를 혼자 채워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데 그 부담을 열정의 원동력으로 삼았다"면서 "이효리 선배님처럼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또 이번 활동 목표로는 "뮤직비디오 100만뷰를 달성하고 싶고 아직까지는 해외 팬들의 비중이 높은데,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했다.동행복권파워볼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샌드박스 게이밍이 야마토 캐논과 결별했다.

13일 샌드박스 게이밍은 공식 SNS를 통해 야마토 캐논과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그동안 샌드박스 게이밍을 이끌어준 야마토 캐논 감독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린다”고 소식을 전했다.

‘야마토 캐논’ 제이콥 멥디는 2020년 5월 샌드박스 게이밍에 입단해 첫 외국인 감독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샌드박스 게이밍의 연패를 끊고 승리에 큰 공헌을 한 바 있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재계약에 관하여 긍정적으로 논의하였으나 감독님의 개인 사유로 상호 협의하에 계약 종료를 하게 됐다”며 사유를 밝혔다.

이어 샌드박스는 “그간 팀을 위해 힘써준 감독님의 노고에 큰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감독님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공지를 마무리했다. 야마토 캐논과 샌드박스 게이밍의 결별로 '야마토 매직'은 잠정적으로 막을 내렸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월세 대출 상품 앞다퉈 출시

매달 집주인 계좌로 송금
월세 이외 용도로 쓸 수 없어
신한카드도 월세 결제 서비스

월세 시장규모 연간 6조원
업계 "상품 출시 늘어날 것"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들면서 전·월세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늘고 있다. 전세대출에 초점을 맞춰 대출상품을 운영해왔던 시중은행들도 앞다퉈 월세 전용 상품을 내놓고 있다. 월세나 반전세 세입자라면 은행별 혜택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월세 전용 대출상품을 알아보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마이너스통장처럼 쓰는 월세 대출
월세대출은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 방식이 보편적이다. 대출을 신청할 때 부동산에서 작성한 월세 계약서를 내면 전체 월세 계약기간이 대출 한도가 된다. 예를 들어 월세 50만원짜리 집을 2년간 계약했다면 2년간 월세 납부 예정액인 1200만원이 대출 한도다. 이 금액은 매달 정해진 월세 일자에 맞춰 집주인 계좌로 송금된다. 대출액을 월세 이외 용도로 쓸 수는 없다. 단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원할 때 상환해 대출 이자를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시중은행들은 월세 세입자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형태의 월세 전용 대출을 출시했다. 국민은행은 마이너스통장 형태 대출인 ‘KB주거행복 월세대출’과 ‘KB주거행복 월세통장’을 운영 중이다.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 보증금이 있는 월세 계약을 체결한 소비자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최고 5000만원 한도 내에서 KB주거행복 월세통장으로 대출한도를 약정한 뒤 대출금으로 월세자금을 내는 방식이다.

대출금은 월세자금을 내는 데만 사용해야 한다. 월세는 임차인의 대출통장 계좌에서 임대인 계좌로 매달 자동 이체된다. 임차인은 월세를 내는 날짜를 챙기거나 자금을 따로 마련하지 않아도 돼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소비자가 대출 계약 후 월세 자동이체 계좌를 등록하면 이체 수수료도 무료다. 또 월세 이체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은행도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하나월세론’을 판매 중이다. 남은 임차 기간의 월세 금액 범위 내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 임차 보증금은 최고 3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다만 서울보증보험에 가입해 보증금의 80%에서 잔여 월세를 차감한 범위에서 대출해준다. 서울보증보험 가입 시 생활자금 용도로도 대출받을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마이너스통장 형태기 때문에 여윳돈이 생기면 언제든지 상환할 수 있다.

모바일·청년 전용 월세대출 상품도 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전용 ‘쏠편한 전세대출’에서 월세자금대출을 함께 운영 중이다. 만약 전세자금대출만 신청할 경우 최대 5억원 이내, 보증금의 80% 이내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전세보증금에 월세자금을 같이 대출받을 경우에는 보증금의 90%까지 대출 한도가 늘어난다. 최대 24개월분, 5000만원 이내에서 월세를 대출받을 수 있다. 월세는 매달 임대인의 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우리은행은 청년에게 특화된 ‘우리 청년맞춤형 월세대출’을 판매하고 있다. 만 34세 이하라면 최대 12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금리는 연 2%대 수준이다.
카드로 월세 내는 상품도
월세를 신용카드로 내는 방법도 있다. 신한카드는 최근 카드로 월세를 결제할 수 있는 ‘마이월세’ 서비스를 내놨다. 카드로 월세를 미리 내고 카드 결제일에 대금을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계좌에 잔액이 없어도 월세를 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수수료율은 1% 수준이다. 임차인과 임대인 중 수수료 지급 주체를 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월세 전용 금융상품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월세 시장 규모가 연간 6조원에 달하는 등 매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의 경우 월세(반전세 포함)가 전세 물량을 넘어서기도 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서울 아파트 월세 매물은 9040건으로 전세 매물 8727건보다 313건 많았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은행들이 전세대출에 초점을 맞춰 운영해왔지만 최근 월세대출 상담 문의가 크게 늘면서 관련 상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며 “현재 금리가 낮아 월세대출 금리도 신용대출과 비슷한 수준으로 내려가 있어 실수요자라면 눈여겨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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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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