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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킽방 작성일21-02-19 17:51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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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호모 미디어쿠스’의 수정 전 포스터. 수정 후 버전(오른쪽)에서는 인류 이미지의 피부색을 모두 같게 변경했다. KBS
설 특집 국악 관련 프로그램에서 일본풍의 건축물 이미지를 등장시켜 왜색 논란을 빚은 KBS가 이번엔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렸다.파워볼사다리

KBS는 지난 18일 특집 다큐멘터리 ‘호모 미디어쿠스’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당시 공개된 포스터는 인류가 진화하는 과정을 다섯 단계로 표현했는데, 인류의 이미지가 까만색에서 갈색, 살구색, 흰색으로 점점 밝아진다.

마치 ‘피부색이 하얗게 변하는 것이 진화된 인류’라는 인종차별적 의미로 읽힐 소지가 있는 이미지다.

포스터가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선 “실제 피부색이 달라졌다고 하더라도 인종차별이 있는 사회에선 저런 이미지로 표현하는 게 문제가 될 수 있다”, “픽토그램(알아보기 쉽게 만든 이미지) 특성을 고려할 때 한 가지 색상으로 통일했어야 했다”는 등의 지적이 이어졌다.

이 같은 논란이 이어지자 KBS는 하루 뒤인 19일 포스터를 수정해 다시 배포했다. 논란이 된 피부색을 모두 같은 색으로 바꾼 이미지였다.

KBS 관계자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수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KBS는 설 특집 프로그램 ‘조선팝 어게인’에서 국악밴드 이날치의 무대 배경에 일본의 성 양식을 본뜬 이미지를 사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으며 왜색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제작진은 “상상 속의 용궁을 표현한 이미지”라며 “용궁을 구현하기 위해 여러 레퍼런스와 애니메이션 등을 참고해 제작했다” 해명했지만, 최근 KBS 수신료 인상 논란과 더불어 시청자들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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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비어런스는 화성 대기권에 진입해 '공포의 7분'간의 하강 끝에 35억년 전 강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예제로(Jezero) 충돌구에 착륙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상탐사선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지난해 7월 발사한지 6개월만인 18일(현지시간) 마침내 화성 표면에 안착했다.

퍼서비어런스는 미국의 첫 번째 화성 탐사 로버였던 소저너(1997년)와 스피릿(2004년), 오퍼튜니티(2004년), 큐리오시티(2011년)에 이어 화성에 도착한 5번째 로버다.

그렇다면 왜 인류는 계속해서 화성으로 탐사선을 보내는 것일까.

항공우주 전문 매체 스페이스닷컴은 1960년대 이후 수많은 우주선이 화성에 도착했고 무사히 착륙해 물과 유기체, 메탄 등이 존재했다는 증거도 발견했는데 더 이상 탐사할 것이 남아있는 것일지에 대해 물음을 던졌다.

스페이스닷컴은 먼저 토성의 위성인 엔셀라두스와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서도 물의 흔적이 발견된 점을 들어 단순히 화성이 인간이 거주하기 적절한 행성이기 때문만은 아니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화성이 특별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지구와의 거리가 현재 우리가 가진 기술만으로도 비교적 쉽게 탐사선을 보낼 수 있을 정도로 적절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꼽았다.

대기가 희박해 착륙 때 공기 저항을 거의 받지 않아 충돌 위험이 클 수는 있지만 금성처럼 표면에서 우주선을 녹여버리거나 찌그러뜨릴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캐나다 맥길대학의 리처드 레베일 교수는 "금성의 표면에도 우주선을 보내봤지만 강한 대기압 속 섭씨450도에선 오래 버티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레베일 교수는 애초에 90일 동안만 약 1킬로미터를 주행하도록 설계되어 2004년 화성 표면에 도착했지만 장장 15년간 화성 표면에서 45km를 누비다가 2019년 먼지 폭풍으로 인해 수명을 다한 화성탐사선 오퍼튜니티를 예로 들었다.

과학자들이 화성 탐사에 매력을 느끼는 또다른 이유는 다른 행성들데 비해 진화의 증거가 많다는 점도 있다.

레베일 교수는 생성된 지 5억년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상대적으로 '어린' 행성인 금성에 비해 화성 표면엔 진화의 증거를 보여주는 암석들이 많다며 암석에 남아있는 미생물의 흔적을 통해 화성의 과거를 연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암석의 존재는 과거 화성에 많은 물이 흐르고 있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퍼서비어런스는 앞으로 약 10년에 걸쳐 암석과 토양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퍼서비어런스가 토양 샘플을 모아 원통에 저장해 놓으면 나중에 NASA와 유럽우주국(ESA)의 우주선이 이 샘플을 다시 지구로 가져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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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조태형 기자 = 19일 경기도 이천시 지트리비앤티 물류창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유통 제2차 범정부 통합 모의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2021.2.1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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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1월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비디오 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톱 매장 모습. 2021.02.18.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국 금융권을 뒤흔든 '게임스톱' 사태가 반복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거래량이 크지 않은 동시에 공매도 비중이 과도하게 높은 종목들이 개인 투자자들의 먹잇감이 돼 제2, 제3의 게임스톱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파워볼

골드만삭스는 최근 투자노트를 통해 "게임스톱 사태가 쉽게 반복될 수 있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집단매수를 통해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경험을 했고 △게임스톱처럼 기관투자자들이 과도하게 숏베팅한 종목들이 시장에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증시 전략가는 "최근 몇년간 낮은 회전률과 높은 집중도가 지속되는 패턴이 나타났는데 이로 인해 한 펀드의 문제가 시장에 일파만파로 퍼질 수 있는 위험이 커졌다"고 분석하며 공매도 비중이 높아 개인투자자들의 반(反) 공매도 대상이 될 수 있는 38개 종목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베드베스앤비욘드(BBBY), 리간드파마슈티컬(LGND), AMC네트웍스(AMCX), 내셔널베버리지(FIZZ), 선파워코퍼레이션(SPWR), 비욘드미트(BYND) 등이 포함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베츠에서 열광하는 종목은 나름의 기준이 있다"며 제2의 게임스톱 사태가 재현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게임스톱 사태의 진원지인 월스트리트베츠는 미국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의 주식갤러리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 곳에서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을 공개적으로 지목한 뒤 이를 다 함께 쓸어 담는 방식으로 게임스톱 주가를 단기간에 급등시켰다. 18달러였던 주가가 3주 만에 483달러까지 치솟았고 이 회사 주식을 공매도하던 상당수 헤지펀드에 1000억달러(약 110조원)에 육박하는 손실을 입혔다.

WSJ는 최근 월스트리트베츠에 올라온 수백만건의 게시물을 분석한 결과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고(일반적으로 주당 25달러 이하) △거래량이 적은 종목이 반 공매도 대상이 됐다 분석했다. 주가가 낮으면 대규모로 매집할 수 있고 거래량이 적으면 단기간에 주가 급등락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유행에 따라 단기투자하는 한국의 서학개미들에게 투자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해외 주식은 테슬라, 게임스톱, 애플, 처칠캐피털IV, 이항, 바이두, AMC 순이다. 게임스톱 뿐 아니라 골드만이 제2의 게임스톱이 될 수 있다고 지목한 AMC도 포함됐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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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300사업, 상수도 해저관로 매설,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설,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조성 등 전방위적 추진

[김동언 기자(=목포)(kde3200@daum.net)]
목포시의 섬들이 살기 좋고 가고 싶은 섬으로 대변신하고 있다.

목포 앞바다에는 달리도, 외달도, 율도, 고하도, 장좌도 등이 목포시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시는 섬의 거주지와 관광지로서의 가치와 매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전방위적으로 추진 중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섬 저마다의 개성을 부각시키면서 주민들의 생활여건과 관광인프라를 향상시키는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섬이라는 특수한 공간이 갖는 불편함을 줄여나가면서 주민 삶의 질과 소득 향상, 관광객 편의에 최우선을 두고 사업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목포시는 살기 좋고 가고 싶은 섬으로 대변신 중(국도77호선 위치도) ⓒ목포시

섬 관련 대표적 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이다. 목포시는 달리도와 외달도가 지난 2019년, 율도가 2020년, 고하도가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역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관내 모든 유인도서가 어촌뉴딜300사업의 대상지역이 됐다.

달리도와 외달도는 ‘달리도항·어망촌항 슬로우 아일랜드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총 134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어촌·어항현대화사업(32억)을 통해 달리도항과 어망촌항 등의 환경을 정비한다. 이와 함께 특화사업(102억 원)으로 외달도 바다자연정원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달리도와 외달도를 바다 위로 걸어서 오갈 수 있는 연도교 설치가 눈에 띈다. 달리도항 선착장 정비가 이달 중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 전체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율도는 총 123억 원이 투입되는 ‘율도항 어촌뉴딜300사업’이 추진 중이다. 지난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율도1·2구 선착장 개선사업 등 어촌·어항현대화사업(49억 원)과 함께 복합커뮤니티 힐링센터 조성, 해수욕장 정비 및 오토캠핑장 조성 등 특화사업(74억 원)을 진행한다.

고하도는 용오름 둘레길의 거점이 될 ‘고하도 어촌스테이션 조성’이 골자다.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총 123억 원을 투입해 고하도항·응박개항 환경정비 등 어촌·어항현대화사업(42억 원)와 함께 용오름 마을(주민복지공간) 조성, 고하도 트레킹 스테이션 조성 등 특화사업(81억 원)을 추진한다. 고하도는 해상케이블카·해안데크·전망대·목화정원 등 관광콘텐츠가 집중돼 있고 앞으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개관하면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어서 어촌뉴딜300사업은 시너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섬 주민의 가장 큰 불편이었던 생활용수와 교통 인프라도 획기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지하수 수량 감소와 염분 유입 등으로 인한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도서지역 상수도 해저관로 매설공사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총 182억 원을 투입해 북항에서 시작한 상수도관을 장좌도에 이어 율도(1차분)를 잇고 이어 율도에서 달리도(2차분)를 연결한 뒤 달리도 육상구간(3차분)에 상수도관을 매설하는 것이 사업의 뼈대다. 상수도관 길이는 총 14.8km(해저 4.8, 육상 10)로서 공정률은 1차분이 87%, 2차분이 35%, 3차분이 90%를 각각 나타내고 있어 올해 하반기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설사업은 도서지역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도77호선의 일부 구간인 신안 압해부터 목포의 율도·달리도를 거쳐 해남 화원까지 13.49km를 해상교량(1.68km), 해저터널(2.73km), 육상도로 등으로 연결한다.

전액 국비(4820억 원)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예타면제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화됐고 오는 2027년에 마무리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율도, 달리도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해양관광의 기폭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섬 전체가 관광지로 환골탈태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조성사업이 그것이다. 총 1497억 원을 투입해 해양레저시설과 리조트(231실)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7월 투자 협약을 체결하면서부터 본격화됐다. 이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중으로 토목부분을 착공해 오는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반시설도 병행 추진되고 있는데 도서지역 해저관로 매설사업 1차분의 일부구간인 북항~장좌도(1.3km)가 지난해 10월 연결돼 수돗물이 통수됐다. 경사식 선착장이 올해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며 복합다기능 부잔교도 올해 안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김종식 시장은 “목포의 섬에 인프라 정비를 비롯해 관광, 수도, 교통 등 다양한 사업들이 전방위적으로 추진했던 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섬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마련해간다는 자세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어촌뉴딜300사업, 상수도 해저관로 매설,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설,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조성 등 전방위적 추진

[김동언 기자(=목포)(kde3200@daum.net)]
목포시의 섬들이 살기 좋고 가고 싶은 섬으로 대변신하고 있다.

목포 앞바다에는 달리도, 외달도, 율도, 고하도, 장좌도 등이 목포시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시는 섬의 거주지와 관광지로서의 가치와 매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전방위적으로 추진 중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섬 저마다의 개성을 부각시키면서 주민들의 생활여건과 관광인프라를 향상시키는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섬이라는 특수한 공간이 갖는 불편함을 줄여나가면서 주민 삶의 질과 소득 향상, 관광객 편의에 최우선을 두고 사업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목포시는 살기 좋고 가고 싶은 섬으로 대변신 중(국도77호선 위치도) ⓒ목포시

섬 관련 대표적 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이다. 목포시는 달리도와 외달도가 지난 2019년, 율도가 2020년, 고하도가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역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관내 모든 유인도서가 어촌뉴딜300사업의 대상지역이 됐다.

달리도와 외달도는 ‘달리도항·어망촌항 슬로우 아일랜드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총 134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어촌·어항현대화사업(32억)을 통해 달리도항과 어망촌항 등의 환경을 정비한다. 이와 함께 특화사업(102억 원)으로 외달도 바다자연정원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달리도와 외달도를 바다 위로 걸어서 오갈 수 있는 연도교 설치가 눈에 띈다. 달리도항 선착장 정비가 이달 중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 전체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율도는 총 123억 원이 투입되는 ‘율도항 어촌뉴딜300사업’이 추진 중이다. 지난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율도1·2구 선착장 개선사업 등 어촌·어항현대화사업(49억 원)과 함께 복합커뮤니티 힐링센터 조성, 해수욕장 정비 및 오토캠핑장 조성 등 특화사업(74억 원)을 진행한다.

고하도는 용오름 둘레길의 거점이 될 ‘고하도 어촌스테이션 조성’이 골자다.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총 123억 원을 투입해 고하도항·응박개항 환경정비 등 어촌·어항현대화사업(42억 원)와 함께 용오름 마을(주민복지공간) 조성, 고하도 트레킹 스테이션 조성 등 특화사업(81억 원)을 추진한다. 고하도는 해상케이블카·해안데크·전망대·목화정원 등 관광콘텐츠가 집중돼 있고 앞으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개관하면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어서 어촌뉴딜300사업은 시너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섬 주민의 가장 큰 불편이었던 생활용수와 교통 인프라도 획기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지하수 수량 감소와 염분 유입 등으로 인한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도서지역 상수도 해저관로 매설공사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총 182억 원을 투입해 북항에서 시작한 상수도관을 장좌도에 이어 율도(1차분)를 잇고 이어 율도에서 달리도(2차분)를 연결한 뒤 달리도 육상구간(3차분)에 상수도관을 매설하는 것이 사업의 뼈대다. 상수도관 길이는 총 14.8km(해저 4.8, 육상 10)로서 공정률은 1차분이 87%, 2차분이 35%, 3차분이 90%를 각각 나타내고 있어 올해 하반기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설사업은 도서지역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도77호선의 일부 구간인 신안 압해부터 목포의 율도·달리도를 거쳐 해남 화원까지 13.49km를 해상교량(1.68km), 해저터널(2.73km), 육상도로 등으로 연결한다.

전액 국비(4820억 원)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예타면제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화됐고 오는 2027년에 마무리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율도, 달리도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해양관광의 기폭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섬 전체가 관광지로 환골탈태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조성사업이 그것이다. 총 1497억 원을 투입해 해양레저시설과 리조트(231실)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7월 투자 협약을 체결하면서부터 본격화됐다. 이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중으로 토목부분을 착공해 오는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반시설도 병행 추진되고 있는데 도서지역 해저관로 매설사업 1차분의 일부구간인 북항~장좌도(1.3km)가 지난해 10월 연결돼 수돗물이 통수됐다. 경사식 선착장이 올해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며 복합다기능 부잔교도 올해 안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김종식 시장은 “목포의 섬에 인프라 정비를 비롯해 관광, 수도, 교통 등 다양한 사업들이 전방위적으로 추진했던 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섬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마련해간다는 자세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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